치앙마이 미슐랭 맛집 Jia Tong Heng Restaurant One Nimman 지아통행 내돈내산 후기(치앙마이 님만해민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치앙마이 미슐랭 맛집 Jia Tong Heng Restaurant One Nimman 지아통행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는 미슐랭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오늘 소개할 미슐랭 맛집 Jia Tong Heng 지아통행은 가성비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인 것 같은데요. 

 

Jia Tong Heng 지아통행은 치앙마이에만 3군데의 지점이 있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음식점이라고 하더라구요. 

 

본점은 여행자들이 잘 가지 않는 동북쪽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저희는 접근성이 좋은 님만해민에 위치한 지점으로 방문했어요.

 

치앙마이 마야몰에서 대각선에 위치한 원님만 쇼핑몰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아주 쉬워요.

 

유명한 맛집들이 줄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찾기는 아주 편합니다.

 

구글맵 평점은 4.4점이고 리뷰는 400개 정도 있습니다.

구글맵

 

입구부터 거대한 로고가 딱 보여주는데 뭔가 맛집 스멜이 나요.

 

1957년 부터 운영되었다니 믿음이 가더라구요.

로고

 

메뉴판입니다.

 

우선 미슐랭 받은 메뉴들이 앞에 쫙 있어요.

 

저는 놀랬던게 보통 미슐랭 중식당이라 앞서 방문했던 하우스 바이 진저 처럼 가격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싸더라구요.

 

한국에서 베이징덕 먹으면 최소 15만원은 받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미슐랭 받은 로스티드 덕이 고작 300바트 한국돈으로 만원 조금 넘는다는게 너무 놀라웠어요. 

 

가격표 보고 많이 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미슐랭 메뉴 3개 튀긴 크랩볼, 조개요리, 로스티드 덕, 그리고 시그니처 군만두 이렇게 주문했어요.  

 

이런거 말고도 탕수육이나 메뉴가 엄청 많아서 다른것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두명에서 오다보니까 너무 아쉬웠어요.

 

한달살기 했으면 여러번 갔을 거 같아요.

메뉴판 1

메뉴판2

먼저 주문한 땡모반이 나왔습니다.

 

태국에서 시키는 땡모반 수박주스는 맛있어요 

 

근데 아마 시럽이 좀 들어간거 같긴하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ㅋㅋㅋㅋㅋ

땡모반

 

가장먼저 시그니처 군만두가 나왔는데요.

 

얘 맛있습니다.

 

나름 예전부터 홍콩 팀호완이나 대만 딘타이펑 등 현지 딤섬 맛집을 여러번 다녔었는데, 여기 만두도 그에 못지않은 수준급이에요. 

 

괜히 1957년부터 있던 중국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군만두 맛있다

 

다음으론 튀긴 게살 요리가 나왔는데요.

 

이게 160바트거든요? 한국돈으로 한 5천원 좀 넘는 가격인데 진짜 가성비 대박입니다.

 

일단 맛있어요.

 

 

 

 

 

 

 

 

 

 

 

 

 

 

 

 

 

 

 

 

게살도 실하게 들어있고, 팀호완에서 먹은 두유피춘권 같은 식감인데 안에 게살이 실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괜히 미슐랭 받은 음식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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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이 실하다

 

다음은 미슐랭 받은 조개볶음 요리인데요.

 

이게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먹어보니까 아마 홍합이 아닌가 싶어요

 

식감은 작은 홍합을 볶은 느낌이에요.

 

얘는 볶음밥 시켜서 같이 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냥 무난했습니다.

조개볶음

 

다음은 기대했던 로스티드 덕 구운 오리 요리인데요.

 

얘는 베이징덕을 생각했었는데, 음식을 받으니까 신기했어요.

 

엄청 촉촉하고 구워서 찐건지 어떻게 조리한지는 모르겠는데 결론은 맛있어요.

 

촉촉하니 좋아요.

 

같이 준 저 소스에 찍어서 고추랑 같이 먹으면 너무 조화롭고 맛있었어요.

로스티드 덕

 

그리고 튀긴 음식들을 먹다보니 좀 느끼해서 모닝글로리 볶음도 시켰습니다.

 

원래 동남아에서 모닝글로리는 국룰이잖아요 ㅋㅋㅋ 얘도 맛이 괜찮았습니다.

모닝글로리 볶음

진짜 치앙마이 물가가 대박인게 

 

이렇게 많이 시키고 974 바트 한국돈으로 36,000원 정도 밖엔 안나왔어요. 

 

진심 한국에서 아마 게살 튀김만두만 시켜도 저정도 받을 거 같은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수증

 

혹시 본점이 더 맛있을까 싶어서 나중에 찾아보니까 본점이랑 원님만 지점이랑 가격이 같더라구요. 

 

정직하게 장사하는 곳 같았습니다. 

 

보통 한국도 본점보다 더현대서울이나 스타필드 같은데 매장이 생기면 수수료 때문에 가격도 더 받고 퀄리티는 낮아지기 마련인데, 여기는 가격이 같은게 놀라웠어요.

 

음식도 본점은 가보진 않았지만 여기서 먹은거 전부 맛있었어요.

 

담번에 치앙마이 가게되면 무조건 재방문할 음식점이었어요.

 

이상으로 치앙마이 미슐랭 맛집 Jia Tong Heng Restaurant One Nimman 지아통행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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