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맛집 진저팜 키친 내돈내산 후기 GINGER FARM kitchen at ONENIMMAN Chiangmai 치앙마이 미슐랭 치앙마이 원님만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치앙마이 맛집 진저팜 키친(GINGER FARM kitchen at ONENIMMAN Chiangmai)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확실히 님만해민 쪽에 2박 하다 보니까 원님만 근처에 맛집이 다 붙어있어서 이동하기도 편하고 나쁘지 않은거 같긴했어요. 

 

원님만 건물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미슐랭 맛집 지아통행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맛집들이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지나가다가 사람도 많고 되게 깔끔해 보였던 진저팜 키친(GINGER FARM kitchen at ONENIMMAN Chiangmai) 을 가보기로 했어요.

 

진저팜 키친은 구글에 찾아보니까 방콕에서도 유명한 체인점 인것 같더라구요. 

 

동남아에서 처음 보는 no msg를 표방하는 음식점이었구요.

 

직영 농장에서 유기농 재료만 쓰고 뭐 그런 느낌이었고 미슐랭을 받은 레스토랑인지 입구에도 미슐랭 마크가 여러개 붙어있긴 했어요 

 

근데 여기 치앙마이 지점이 받았다는 건지 아니면 방콕이나 다른 지점이 받은지 까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구글맵 평점은 일단 4.4점이구요 리뷰도 2200개 이상 달려 있습니다.

 

위치는 원님만 쇼핑몰 안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요 님만해민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지나가다가 한두번씩은 다 보실거라고 생각해요

구글맵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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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마크

 

우선 저희는 저녁 좀 늦은 시간에 방문을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8시 반 정도 였던거 같아요

 

실내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고 우드 인테리어와 초록초록 한 풀들이 혼합된 아주 괜찮은 모습입니다.

인테리어

 

 

근데 태국음식점이 전반적으로 다 그렇기는 했는데, 정말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메뉴 고르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특히 여기는 더더욱 메뉴판이 지금까지 갔던 곳 중에 제일 두꺼워서 더 어려웠어요.

 

우선 저희는 버터플라이피가 들어간 밥을 하나 주문했는데요.

 

저 파란밥을 야시장이나 이런데서 엄청 많이 봤었는데 대체 뭘로 만드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못시켜봤어요 

 

엄청 궁금하긴 했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뭐 msg도 안쓰고 유기농 음식을 추구한다는 곳이다 보니까 하나 시켜봤어요.

 

밥 종류

 

색깔은 정말 예쁘고 파워에이드 보다 더 진한 색이에요.

 

생각보다는 근데 막 향이 강하거나 하지 않아서 그냥 맛있는 밥이었어요 ㅋㅋㅋ 

버터플라이피 밥

 

다음으로는 게살 오믈렛을 시켰는데요.

게살오믈렛 메뉴판

 

저희는 크랩미트가 들어간 걸로 시켰고, 300바트 정도 했는데 여기가 치앙마이에서 꽤 비싼 편이었어요 음식 가격이.

 

뭐 게살오믈렛은 그냥 쏘쏘였습니다

 

내가 아는 게살오믈렛 그맛.

게살오믈렛

 

다음으로는 북부에 왔으니 북부 스타일의 포멜로 샐러드를 시켰는데요.

 

주문받을 때 종업원이 매운 정도를 물어보길래 미디움 이라고 했거든요? ㅋㅋㅋㅋ

 

포멜로샐러드메뉴판

 

근데 이거 겁나 매워요 진심 ㅋㅋㅋ

 

그 맵고 달고 시고 짜고의 정석같은 맛이에요.

 

포멜로에서 나오는 그 달달함고 살짝 상큼함에 고추가 일단 겁나 맵고 그리고 건새우에서 나오는 짠맛.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도 있을텐데 저희가 먹긴 너무 맵고 그랬어요.

샐러드

 

다음으로는 소고기 찜? 같은 처음보는 요리를 시켰는데요.

 

원래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좋아해서 커리를 시킬까 하다가 뭔가 특색있어 보여서 시켜봤어요.

북부스타일 소고기 요리 메뉴판

 

결론적으론 되게 질기고 고기가 그냥 그랬어요.

 

커리같은 소스는 괜찮았는데 고기 자체가 질겨서 굳이? 싶은 메뉴였어요.

소고기찜

 

치앙마이 맛집 진저팜 키친(GINGER FARM kitchen at ONENIMMAN Chiangmai) 총평를 해보면, 

 

일단 결론적으로 치앙마이에서는 재방문 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ㅋㅋ

 

우선 치앙마이 치고 가격이 비싸서 다른 대안이 많아요. 

 

그래서 막 님만해민 근처에서 msg 없는 음식을 먹겠다 하면 가도 될거 같긴 한데, 굳이 미슐랭의 느낌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기본 요리인 커리나 볶음밥 이런걸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긴한데요 ㅋㅋ

 

우선 이번엔 메뉴도 실패한 것 같고, 전반적으로 막 만족스러운 느낌은 아니었어요. 

 

깔끔하고 친절하고 그렇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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