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치앙마이 주말 마켓 찡짜이 마켓(Jing Jai Market) & 코코넛 마켓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는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들이 많이 있는데요
전날 여행자거리 쪽에 있는 치앙마이 야시장에 갔었다가 생각보다 빈약하고 문닫은 가게도 많고 해서 실망했다가, 찡짜이마켓은 좋은 평도 많고 해서 토요일 아침부터 그랩 잡고 달려가 보았습니다.
야시장인데 구글맵 리뷰가 5천개 이상인데 평점이 4.5점인 것은 대부분의 여행객 들이 만족한다고 보면 될 것 같구요.
올드타운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 그랩 타면 금방 가실 수 있어요.
일단 입구부터 동남아 야시장 느낌이 아니라 약간 유럽 휴양지 시장이나 싱가포르 같은 깔끔한 나라 시장에 온 것 처럼 깔끔해요.
전반적으로 노상에 위치한 시장들이 대부분인데, 깔끔해요.
어디 깔끔한 공원에 시장을 차려놓은 것 같이 깔끔했어요.
입구 초입에는 옷이나 생필품 같이 물건을 팔고 있어요.
사람이 아침부터 엄청 많습니다.
입구 초입에는 탑스 슈퍼마켓이 있는데요.
여기 깔끔하고 좋았어요.
원래 제가 후기 읽었을 때는 망고 시즌에 가면, 한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옐로우 망고부터 해서 핑크 망고까지 종류별로 있다고 했는데, 이때는 망고 시즌이 아니라 망고가 없었어요.
그리고 망고스틴도 시즌이 아니라 전에 방콕 갔을 때 보다 전반적으로 가격이 있었어요.
탑스를 나와서 먹는 거 파는 쪽으로 가봤는데요
너무 예쁜 디저트 같은게 있어서 주문해 봤어요.
뭔가 팬케이크 같은 느낌인데, 코코넛으로 만든 팬케이크 느낌?
그리고 안에 고명이 각각 다르게 들어간 디저트 였어요.
하나하나 구워서 올려주는데, 깔끔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이렇게 10개에 50바트 2천원이 안되는 금액인데요.
너무 달지도 않고 식감도 좋고 코코넛 향이 나는게 좋아서 맛있었어요.
아아랑 같이 먹으니까 딱이었어요.
다른 가게들도 전반적으로 다 깔끔하고 맛있어 보이는게 너무 많이 있었는데요.
이런 전통 통에 파는 주스 같은 것도 있었구요.
막 완전 더운 한여름이었으면 라임주스 이런거 마시면 좋았을 것 같아요.
가격도 20바트라 착해요
이거 디저트인지 음식인지는 잘 모르겟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진짜 음식 색감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어서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지나가다가 또 코코넛 케이크에 꽃혔는데요.
뭔가 태국은 확실히 코코넛 들어간게 많아서 맛있는게 많은거 같아요.
기본 케이크 같은데에 푸딩 식감의 코코넛 토핑이 올라간 케이크에요.
음 근데 얘는 비주얼에 비해서 맛이 막 그렇게 있지는 않았어요.
코코넛 위에 토핑은 괜찮았는데 빵이 막 그렇게 맛있는 건 아니라 적당한 맛이었어요.
찡짜이 마켓(Jing Jai Market) 구경을 마치고 코코넛 마켓으로 이동했는데요.
볼트로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코코넛 마켓 역시 주말에만 오픈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진짜 코코넛 농장에서 주말에만 시장이 열리는거 같아요.
코코넛 마켓 입구인데요.
여기는 확실히 앞에 찡짜이 마켓 보다는 시장 규모가 작고 먹는거 위주에요.
그래서 시장은 그냥 스킵하고 오히려 여기는 사진찍기 너무 좋은 명소더라구요.
실제 코코넛 농장이다 보니까 비주얼이 완전 이국적이고 너무 좋았어요.
코코넛 나무가 진심 쭉 나열되어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아서 그런지 이 아침에도 인스타 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오실거면 의상 잘 맟춰서 오시면 될 것 같구요.
다만 농장이다 보니까 아래에 고인물? 같은게 있어서 모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사진 찍고 나왔어요.
비주얼은 정말 좋습니다. 사진찍으러 꼭 가실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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