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호텔 추천]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내돈내산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방콕은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갈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너무도 인기가 많은 관광지 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도 방콕에 벌써 3번째 방문인데요. 

 

방콕은 언제가도 물가도 싸고 맛있는 것도 너무 많아서 관광하러 가기가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원래 해외여행가면 호텔 찾을 때 좋은 호텔이 뭔지 알아보고 안좋은 호텔을 거르고 결정을 하게 되는데요. 

 

근데 ㅋㅋ 오히려 방콕은 역으로 좋은 호텔이 너무 많아서 갈 때마다 오히려 더 선택 장애가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번에도 호텔 고를 때 어려웠어요. 샹그릴라 등이 있는 짜오프라야 강 쪽으로 구해야 할 지 아니면, 시암 근처로 잡을지 등등 고민하다가 인스타에서 본 수영장 사진이 너무 좋아 보여서 그냥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로 예약을 했습니다.

 

구글맵 리뷰는 4.7점이구요 지은지 얼마 안된 신상 호텔이에요. 

구글맵 리뷰

 

우선 이 호텔을 고른 이유가 하나 더 있었는데요.

 

저희는 한국에서 방콕으로 바로 오는게 아니라 치앙마이에서 국내선 타고 방콕으로 오는 일정이었거든요. 

 

그래서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것도 좀 편한 호텔을 동시에 찾고 있었는데요.

 

근데 여기 호텔이 좋은게 수완나폼 공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 종착역이 바로 여기 파야타이 역이고 도보로 1분거리에 호텔이 있어서 여기를 더 선택했어요. 

 

방콕이 다 좋은데 유일하게 싫은게 바로 교통체증인데요....

 

어디 가려고 하면 우버나 그랩도 잘 안잡히고, 날씨는 덥고 심지어 차를 타도 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막혀서 길에서 시간을 거의 다보내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공항에서 다이렉트로 공항철도 타고 쭉 올 수 있는 이 호텔을 선택했어요.

 

역에서 내려서 호텔까지는 비 안맞고 이동이 가능합니다. 

 

로비도 신상호텔이라 엄청 고급진데 로비 사진을 안찍었나봐요 ㅋㅋㅋ 

 

그냥 다이렉트로 방 리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내부사진1

내부는 깔끔하구요 

 

우선 카페트가 없습니다. 

 

전 비염에 호흡기까지 약해서 매번 카페트 있는 호텔가면 그렇게 건조하고 힘들어서 늘 카페트 있는 호텔을 거르는 편인데요. 

 

마음에 듭니다.

내부사진2

 

침대는 상당히 큰 킹사이즈 침대가 있고 쿠션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좋았어요.

 

제가 최고로 치는게 제주신라에 있던 침대하고 부산 시그니엘 침대였는데 ㅋㅋ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ㅋㅋㅋ 

침대

 

뷰는 시티뷰 입니다. 

 

어차피 방콕이 죄다 시티뷰긴 한데 뭐 특별하진 않고 그냥 뻥뷰에요 

 

그래도 아직 이 파야타이역 근처가 그렇게 개발이 되지 않아서 막 건물 숲 뷰고 그렇지는 않았어요.

시티뷰

 

다음은 화장실인데요 

 

저는 호텔 갈 때 화장실이 더러우면 이상하게 싫더라구요?

 

여기 화장실은 신상 호텔 답게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수압도 괜찮았어요 .

 

방콕이야 어차피 수영장이 잘 되 있어서 덜하긴 한데, 진짜 수압 안좋은 호텔에 장박해야 하면 여행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 경험이 많아서 예약전에 수압도 꼭 체크하는 편입니다.

화장실

올 대리석 타일에 화장실 크고 괜찮았어요.

화장실2

 

고오급 5성 호텔답게 웰컴 기프트도 주어지는데요.

 

이때가 저희 결혼기념일 기념 여행이어서 예약할 떄 말했더니 케이크를 준비해 주셨어요. 

 

 

웰컴기프트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케이크

 

그리고 웰컴음료 쿠폰도 주는데요 

 

이건 수영장에서 잘 써먹었어요.

웰컴음료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를 가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수영장 때문에 가실 거 같은데요 

 

지금부터 수영장 리뷰를 시작합니다. 

 

수영장은 우선 루프탑이고 건물 중간쯤에 하나가 있고 또 꼭대기 쪽에 하나가 있어요 

 

근데 인스타에서 많이 사진찍고 유명한 곳은 중간에 있구요 사람도 여기가 더 많아요 

 

그래서 진짜 수영만 하시려는 분들은 높은층에 있는 곳 가면 사람이 적고 잘 놀 수 있어요 

수영장

 

암튼 수영장은 가면 생각보다는 작아요

저희가 치앙마이에서 미친 넓은 수영장이 있던 에어비엔비에 있다가 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느낌은 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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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기 있다가 와서 그런지 사이즈는 작은 편이었고, 

 

그와중에 인스타용 사진찍으려는 분들 + 헤엄치는 잼민이들도 많아서 ㅋㅋㅋ 

 

좀 정신없긴 합니다.

 

근데 뷰는 좋아요 그냥 신축호텔에 대리석 수영장에 고급지고 사진찍기 좋고 쉬기 좋아요.

 

다만 수영장에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는데 ㅋㅋ 일부러 사람 안붐비게 하려고 하는건지 온수가 안나와서 겁나 추웠어요.

 

이게 낮에도 그렇고 밤에도 막 물이 따듯하지 않아서 추워서 수영을 오래 못하겠더라구요. 

 

저희가 2박했었는데 둘다 그랬어요. 첫날엔 날이 흐려서 그렇게 느끼나 싶었는데 다음날은 날 좋았는데도 추웠어요 ㅋㅋ

 

그래서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오래 있지 않고 호다닥 사진만 찍고 빨리 빠져요 

수영장2

 

수영하고 놀다보니 배고파서 음식을 시켰는데요

 

어디 블로그였나 인스타였나 모르겠는데 여기 쉐프가 모로코나 중동음식 전문이라서 그쪽 음식이 맛있다는 걸 봤어요 ㅋㅋ

그래서 케밥 종류를 시켰거든요? 

 

이거 개존맛 오집니다. ㅋㅋ 진짜 맛있어요 ㅋㅋ 

존맛탱 케밥

 

아까 체크인때 준 웰컴드링크 까지 잘 쓰고 놀았습니다.

웰컴드링크

 

야간에는 이렇게 불도 켜주고 해서 사진을 확실히 잘나오고 예뻐요 

 

대리석 느낌이랑 물이랑 아주 잘 맞아서 사진은 잘 나와요

 

ㅋㅋ 근데 앞서 말한 것 처럼 추워서 사람은 한명 있었어요 ㅋㅋㅋ 다 사진만 찍고 호다닥 올라가더라구요 ㅋㅋㅋ 

 

암튼 그러합니다.

수영장 야경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총평을 해보면, 

 

우선 인스타 수영장 사진찍으려는 분들은 한번쯤은 가는 거 추천드리구요. 

 

그리고 공항에서 공항철도로 접근성이 차 안막히고 좋기 때문에, 이런거 예민하신 분들은 추천합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시암이나 기타 관광지 접근성도 좋았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룸컨디션도 신축호텔이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구요. 

 

근데 막 30씩 주고 갈 호텔은 아닌 것 같고 저희 갔던 가격정도인 15~20 정도면 또 갈만한 호텔인 것 같아요. 

 

이상으로 방콕 호텔 추천 내돈내산인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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