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712 프랑크푸르트 인천 내돈내산 최악의 비즈니스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출발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712편 프랑크푸르트 인천 내돈내산 비즈니스 좌석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좋았던 파리, 포르투갈 여행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인천행 비즈니스 비행기를 탔는데요.

 

우선 장거리 비즈니스여서 또 기대감을 가지고 탑승했구요. 

 

이전에 베네치아 갈 때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탔을 때 생각보다 괜찮았어서 아무 걱정 없이 탑승을 했어요.

 

기종은 보잉 747 기종이라서 2층으로 예약을 했었구요. 

 

확실히 1층 비즈니스에 비해서는 좌석이나 쾌적도가 달라서 2층 자리에 앉는거 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lh712 2층 좌석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담번부터 비즈탈 때 왠만하면 루프트한자는 거를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

 

역시 한국인들 후기가 좋지 않은건 다 이유가 있었어요. 저번에 베네치아 갈 때가 다행히 좋았던거였던거 같아요. 

 

후.

 

우선 리뷰로 다시 돌아와서 웰컴 드링크로 와인이나 샴페인을 선택했었는데요. 

 

저는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을 원래 좋아해서 저걸 골랏는데, 승무원이 너무 당연하게 저 와인은 없다!! ㅋㅋ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음....여기서 쎄함을 느꼈어야 했는데, 비즈에서 와인리스트를 다 준비 안하는 것도 좀 어이가 없었고, 좀 그랬어요.

 

그럴거면 리스트에서 빼던지 지우던지 뭐 그래서 일단 독일와인으로 다시 선택을 했었는데요.

없는 와인이 개많다 이럴거면 미리 설명을 해주던지

 

뭐 나온 와인은 나쁘지는 않았어요.

 

맛도 있었고, 견과류도 괜찮았구요.

웰컴드링크

화이트, 레드 둘다 뭐 나쁘지 않았어요.

웰컴드링크 와인

 

루프트 한자 비즈니스 기내식 메뉴인데요. 

 

처음에 타자마자 메뉴 보면서 열심히 골랐거든요? 메뉴를 ㅋㅋㅋㅋ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다 의미가 없었어요. 다시는 안타고 싶다고 한게 이거였는데요. 

 

첫번째 음식을 줄 때, 치킨 요리를 주문했더니

 

승무원 반응이 너무 쏘리~~~~를 길고 진심어리게하면서 미안하다면서 없다 선언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도 없고, 치킨요리도 없고...

 

보니까 얘네 딱 알맞는 수량만 각각 준비한담에 1층 비즈니스 먼저 서빙하고 남는거 그냥 먹으라는....

 

뭐 백번 양보해서 새우요리도 그닥 나쁜 음식은 아니어서 이번엔 넘어갔는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딴게 무슨 비즈니스인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의미가 없는 메뉴판 그냥 주는 대로 쳐먹으라는 메뉴판

 

뭐 음식자체는 그냥 저냥 머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어요.

 

플레이팅이나 재료 자체는 괜찮은데, 우선 2층은 선택권이 없었다는게 1차적으로 빡치는 포인트였어요.

참치

새우하고 생선요리

메인음식

 

전반적으론 나쁘지 않아요 음식만 보면

 

그냥 외항사 음식 

1차음식

 

디저트입니다.

디저트

 

중간에 주는 초콜렛이 젤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전에 갈때는 베네수엘라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 줬던 것도 엄청 맛있었는데, 얘도 맛있었어요.

초콜릿

맛있었다

 

이제 착륙 직전에 2차 음식이 제공되는데요. 

 

진짜 여기서 너무 열받았어요. 

 

상식적으로 승무원이 생각이 있으면, 1차에 1층부터 서빙을 했었으면 이번엔 2층부터 서빙을 하는게 맞는건데, 이번에도 아침을 고르라길래 더치팬케이크를 주문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 

 

품절이라고 미안하다고 하는거에요.... 미치는줄...열받아서 

 

그래서 저는 스크램블에그 먹기도 싫어서 그냥 시리얼이나 달라고 했어요. 

 

그냥 답이없었습니다. 

 

비즈니스인데 그냥 너네 주는대로 쳐먹어라는 게 너무 짜증나고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뭐 앞에서 다 골라가서 없는데 어쩌라고 미안하게 됬다' 이런 느낌이 너무 나서 짜증났어요. 

 

심지어 저희 옆테이블은 나이가 좀 지긋한 영어 잘 못하는 한국인 중년 부부였는데, 무슨 교포같은 느낌의 한국인 승무원이 와서는 비아냥 거리면서 원래 이런거 설명안해드리는데 어쩌구 하면서 빈정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냥 막장이었습니다.

 

자리만 비즈니스였지, 서비스는 역대 최악이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악명높은 유나이티드 이코노미 탓을때 보다도 못했던거 같아요 ㅋㅋㅋ 

선택권이 없는 비즈니스

그냥 물이나 마셨습니다.

홍차

 

오트밀

오트밀

 

내려서 루프트한자에 항의메일까지 보냈었는데, 

 

뭐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그럴려고 그런게 아니라 미안하다를 길게 풀어서 쓴 기계적인 답변만 받았구요.

 

인종차별하는건가 생각하기에는 비즈니스에 한국사람들이 오지게 많았어서 뭐 그런거 같지도 않고, 원래 서비스가 그런거 같았어요 ㅋㅋㅋㅋ 

 

뭐 방법이 있겠습니까 ㅋㅋㅋㅋ 그냥 담번 부터 안타면 되는걸로 

 

아시아나 마일 터시려는 분들은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타시려면 감안하시고 타시길 추천드릴게요.

 

좌석 빼고는 좋은게 없었어요. 

 

담번에 혹시 타시려는 분들은 기내식 신청 미리미리 꼭 하시는거 추천드릴게요. 

 

저희도 혹시나 담번에 타게 되면 사전에 기내식 신청 무조건 해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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