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 파리 KE901 이코노미 기내식 후기(대한항공 비상구석 내돈내산 후기 대한항공 비상구석 가격 14시간 비행)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대한항공 인천 파리 KE901 이코노미 기내식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터는게 정말 너무 힘들어서 길게 텀을 두고 비즈니스 왕복을 끊고 그 사이에 대한항공 이코 왕복으로 올해 유럽 2번 여행 계획을 세웠었는데요~

 

아오 정말 아시아나는 마일리지 좌석을 좀 늘려줘야 하는데 곧 죽어도 2자리 밖엔 안열어주는거 빡칩니다....

 

어쨌든 1월에 이탈리아 여행을 마무리하고 5월 어린이날 연휴때 파리 포르투갈 여행을 또 했는데요 

 

이번 여행의 시작이 되는 대한항공 인천 파리 KE901편 이코노미 기내식 후기부터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이날 비행기에 다 태워두고서는 거의 1시간은 늦게 출발을 했던거 같아요.

 

가뜩이나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파리가는게 더 길어져서 14시간 비행인데.......체감으론 15시간 비행은 한 것 같아요. 

 

어쨌든 1시간쯤 기다리곤 비행기 이륙하고 1시간쯤 지나면 바로 기내식을 줍니다. 

 

그리고 비상구석 고르면 좋은게 이코노미 맨 앞이라서 기내식도 여기부터 주는 거 같아서 한식을 먹을 수가 있어요. 

 

이게 뒷자리 앉으면 재수없게 앞에서 다 골라가서 선택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대한항공 기내식은 무조건 한식 고르면 적어도 실패는 안하는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기내식은 점점 안좋아지는 거 같은데 이코 기내식은 예전보다 더 퀄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제육쌈밥이라고 해서 골랐는데요. 

 

ㅋㅋ 기내식에 저렇게 쌈야채가 나올줄이야 ㅋㅋㅋ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기본 쌈야채인 상추 깻잎에 케일이었나? 뭐 특이한 야채도 있었고 고추까지 있었어요.

첫번째 기내식 쌈밥

제육볶음도 왠만한 그냥 동네 백반집에서 먹는 퀄리티는 나왔던 것 같아요.

 

냄새도 거의 없고 괜찮았습니다.

제육볶음

상추에 깻잎에 배추에 고추 그리고 뭐 케일인지 뭔지 특이한 야채도 있었어요

ㅋㅋㅋ 솔직히 쌈밥이래서 그냥 상추 깻잎 정도만 생각했는데 괜찮았어요.

야채가 많다

14시간의 너무 긴 노답 비행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간식도 주는데요.

 

삼각김밥을 줬습니다 ㅋㅋ 진짜 오랫만에 삼김 먹는건데 맛있더라구요.

 

나이먹고 나서는 뭔가 내돈내고는 잘 안사먹게 됬었는데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삼김 맛있다

그리고 2차 간식으로는

햄치즈 샌드위치 같은 걸 주시는데 얘도 뭐 괜찮았어요.

 

파리가서 지겹게 빵먹을거 같아서 서양음식은 최대한 덜 먹으려고 했는데 ㅋㅋㅋ

 

또 먹다보니까 괜찮아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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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했던 샌드위치

 

1월에 프랑크푸르트까지 비즈니스 타고 13시간 갔었는데도 너무 힘들었어서

 

이번엔 파리 가는건 14시간이라 무조건 비상구석을 끊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파리가는게 인당 15만원이긴 한데, 그냥 호텔 1박 한다는 셈치고 끊었는데요.

 

이게 앞에 공간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5분 정도 스트레칭도 바로 할 수 있고 다리를 계속 피고 갈 수 있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원래 장거리 비행하면 배에 가스도 많이 차고 몸도 부워서 사육당하는 기분인데 이번엔 그런게 덜했어요.  

 

무조건 담번에도 비즈탈거 아니면 사려구요. 돈 값은 무조건 하는거 같아요.  

대한항공 비상구석 좌석 유료 구매가격(2023.8월 기준)

이어서 2차 기내식 후기로 돌아오면, 

 

착륙하기 2시간? 이쯤 전에 이제 두번째 기내식이 나옵니다. 

 

저는 한식을 골랐고, 남편은 생선요리를 골랐는데요.

 

한식은 소불고기 정식이었고 남편껀 토마토 생선 요리였습니다.

 

남편은 이륙전 라운지에서 소불고기 먹었다고 딴거 고르더라구요 ㅋㅋㅋ

 

먼저 한식 소불고기 정식인데요. 

 

두툼한 계란말이와 김치볶음밥 그리고 불고기 조합이라 맛이 없기 어려운 조합이었어요.

 

그리고 샐러드와 과일도 괜찮았구요.

소불고기 정식

다음은 남편이 시킨 생선요리였는데요.

 

그냥 대한항공은 무조건 한식으로 시키는게 좋은거 같아요.

 

생선 자체는 뭐 나쁘지않았는데, 감자는 좀 뻑뻑한 느낌이 있었구요. 

 

그냥 한식이 훨 나았습니다.

생선요리

대한항공 인천 파리 KE901 이코노미 총평을 해보면, 

 

일단 전쟁때문에 유럽가는 14시간 비행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 밥먹고 자고 영화보고 뭐해도 계속 비행기에 있는 느낌이라, 일단 체력 소모가 오집니다. 기종은 b777이었고 비행기가 커서 그런지 터뷸런스가 가끔있긴했지만 막 심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대한항공이라 기내식 자체는 한식 기내식은 다 먹을만하고 맛있었고, 괜찮았어요.

 

그리고 외항사들에 비해서 확실히 국내 항공사가 서비스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확실히 유럽이나 미국 갈때는 무조건 국적기 타고 가는게 도착지 내려서 바로 여행하기에도 체력 소모 같은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장거리때는 돈 좀 들이더라도 비상구석 구매 무조건 추천 드리면서 대한항공 인천 파리 KE901 이코노미 좌석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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