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호텔 리뷰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 내돈내산 후기(포르투 뷰 좋은 호텔)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포르투 호텔 리뷰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포르투 여행하면서 다른 유럽 도시들하고 조금 달랐던 것은 생각보다 호텔이 많이 없었다는 건데요.
 
런던이나 파리, 로마 같은 곳들은 아고다나 호텔스닷컴에서 조회를 하면 브랜드 있는 호텔들이나 중소 브랜드 호텔 등 호텔이 정말 너무 많이 나오는데요.
 
오히려 포르투는 호텔들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어요.
 
포르투 호텔을 구할 때 여행이 편한 상벤투역 근처로 잡을지 아니면 뷰를 위주로 하는 도우루강 뷰가 보이는 곳으로 잡을지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요.
 
저는 그냥 뷰쪽을 선택했어요.
 
원래 여행스타일은 위치 편한곳에 호텔을 두는 스타일인데, 포르투는 뷰가 진짜 너무 좋아서 뷰를 포기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한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합니다.
 
우선 구글맵 평점으로 4.7점이에요. 저는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아고다 평점도 9.1점입니다.

구글맵

 
저희는 포르투 공항에서 내려서 바로 우버 타고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로 왔어요. 
 
여기 유일한 단점은 입구가 경사가 꽤 있는 내리막길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이다 보니까 캐리어 같은거 들고 움직이기는 상당히 불편해요. 
 
포르투가 다른 유럽에 비해서 우버가 싸다보니까 그냥 우버 타세요 ㅋㅋㅋ 
 
저희가 호텔 도착한게 아침 9시 정도였는데, 방 준비는 오후에 된다고 해서 짐 보관하고 구경하다가 오후 2시 넘어서 방에 다시 왔어요.
 
방은 2층이었고, 들어가면 이렇게 세로로 길쭉한 느낌의 방입니다.
 
사이즈는 꽤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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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를 볼 수 있는건 저기 보이는 작은 창문인데요. 
 
점점 가까이 갈 수록 뷰가 좋아보이는 모습이 쭉 보였거든요.

방2

이렇게 침대에서 도우루강 뷰가 제대로 보여요.
 
왼쪽으로 보이면 강뷰가 제대로 보이구요.

도우루강 뷰

 
창문에 정면으로 보면, 포르투 시가지 뷰가 제대로 보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뷰를 볼 수 있는게 장점이에요. 
 

방3

 
전 확실히 강이나 바다를 좋아해서 이 뷰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냥 호텔 침대에 누워서 뷰만 바라봐도 힐링되는 느낌이 너무 들었어요.

미친 도우루강뷰

 
창문 열고 폰 꺼내서 찍으면 딱 이런 뷰가 눈앞에 계속 보여요.

뷰가 미쳤다.

 
방 내부에는 전자레인지를 비롯해서 수도 시설 등 간단한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컵라면 같은거 드시려는 분들도 충분히 조리가 가능했습니다.

주방

 
여기는 방 반대편인데요. 
 
이부분은 좀 단점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입구쪽에도 창문이 있어서 장단이 있는데, 어쨌든 커튼으로 다 가리면 되긴 해서 문제될 건 없었어요.

반대편 뷰

 
다음날 아침이 밝았는데요.
 
전날 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뭔가 아침 하늘이 더 선명하고 시원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오지게 예쁘고 상쾌해요.

아침 도우루강 뷰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 조식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는 조식 포함인데요.
 
조식을 요청하면 한 20분? 정도 후에 이렇게 방으로 직접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에요.
 
감성이 있어요.

피크닉 도시락

 
딱 유럽 공원에서 먹으면 좋게 생긴 피크닉 박스에 조식을 제대로 가져다 주시는데요.
 
나름 깔끔합니다. 있을거 다 있는 그런 구성이에요.

조식

 
빵도 크로와상에 에그타르트, 기본빵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구요.

빵 구성

 
아침에 창문 열어두고 에그타르트 먹으면서 여유부리기 너무 좋아요
 
하루에 100$ 정도 하는 가격인데 조식 포함에 너무 괜찮았습니다.

조식 구성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에서 포르투 관광지로 이동은?

 
 
제가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 처음에 예약할 때 걱정했던 부분은, 
 
뷰는 좋은데 관광하러 가는게 힘들지 않을까? 였거든요. 
 
근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이유는 우선 위로 조금만 걸어가면 트램역이 나와서 트램타면 상벤투역이나 쉽게 이동이 가능하구요. 
 

트램

 
그리고 모루 정원이 바로 위에 있어서 유동인구도 많고, 안전했어요
 
모루정원에서 보는 뷰가 그리고 오지게 좋아요.
 
이런뷰를 이동할 때 마다 볼 수 있어서, 걱정과 달리 괜찮더라구요. 

모루정원에서 찍은 뷰

 
그리고 도우루 강 아래쪽에서 구경하고 호텔갈 때는, 이 주차장에 있는 엘레비에터를 이용하면 쉽게 올라올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체크인 할 때도 설명해 주시긴 하는데요. 
 
근데 이 엘베가 진짜 살벌하게 생기긴 했거든요? ㅋㅋ 근데 뭐 모루 정원가는 관광객들도 많이 타고 해서 좀 무섭긴 한데 그래도 못탈정도는 아니라서, 괜찮았어요. 
 
막 밤 늦은 시간 이럴 때만 거르면 될 거 같아요.  

구글맵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 장단점 정리

 
* 장점
 
1. 뷰가 좋다.
2. 모루정원도 가깝고 트램도 가까워서 이동은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다.
3. 스탭들 정말 친절하다.(체크아웃 할 때, 포르투갈 여행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보고 남은 기간동안 혹시 문제있을 때 연락하면 도와주겠다라고 까지 말할 정도로 스탭들 다 친절하고 좋았어요).
4. 가격이 저렴하다 5월 황금연휴에 1박에 100달러 언더로 예약.
 
*단점
 
1. 언덕에 있어 은근 불편하다.(우버 부르면 거부안하고 잘 오시긴 해요)
2. 주요 관광지가 상벤투역 근처가 많아서, 걸어서 가긴 좀 멀긴 했다.
3. 앞에 있는 엘레베이터 타면 편하긴 한데, 탈 때마다 좀 무섭긴 하다.
 
이정도가 장단점 3줄 요약인거 같긴한데요. 
 
저희는 여행하면서 느낀 장점이 훨씬 더 많아서, 혹시 다음번에 포르투를 간다고 해도 또 동루이스 다리 근처로 숙소 잡을 거 같아요. 특히 모루공원에서 해질 때 보는 일몰이 진짜 너무 예쁘고 좋아서 포르투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상으로 Oh! Porto Apartment(오 포르투 아파트먼트)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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