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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포르투 공항 새벽 비행기 이동하는 리뷰(오를리 공항 숙박 TP459 탭 포르투갈 항공)

by healingeeee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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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포르투 공항으로 새벽 비행기 타고 이동하는 법에 대해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르투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가는 직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직항으로 파리나 런던 아니면 프랑크푸르트 같은 곳을 가서 거기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파리로 들어가서 파리에서 포르투는 편도 티켓을 구매하고, 
 
아웃은 스타얼라이언스 이용해서 리스본 - 프랑크푸르트 // 프랑크푸르트 - 인천 이런 경로로 이번 여행을 짰는데요. 
 
전반적으로 괜찮은 여행 루트 였어요. 
 
저희 포르투로 가는 비행기는 편도 비행기는 저가항공 들도 있었지만 유럽 저가항공 몇번 타봤는데, 너무 악명높아서 그나마 포르투갈 국적기인 TAP PORTUGAL로 끊었는데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라 아시아나 마일도 적립되고 그럴줄 알고 끊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적립 안되는 등급이라고....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끊을 때 미리 확인하시기 바라구요.
 
어쨌든 저희는 파리 - 포르투 티켓을 아침 7시 비행기로 끊었는데요.
 
문제는 파리 드골공항이 아니라 오를리 공항에서 출발을 한다는 것이었어요. 

예약했던 비행기

그래서
 
1안은 파리 시내에서 숙박하고 새벽에 우버타고 이동하기 
2안은 파리에서 놀다가 밤 10시 넘어서 오를리 공항 근처 호텔에서 잠만 자고 도보로 이동하기 
3안은 오를리 공항이 새벽 12시? 부터 한 3시였나? 그때까지는 아예 문을 닫는다고 해요 그래서 공항에서 노숙하기 ㅋㅋㅋㅋ 
 
이렇게 3가지 안이 있었는데요. 
 
3안은 20대였다면 무조건 했겠지만, 요새는 저거 했다가 포르투갈 여행 망칠거 같아서 PASS 했구요. 
 
2안을 하고 싶었는데, 구글맵으로만 보기에는 아래에 있던 호텔에서 도보로 공항까지 가는게 가능할지 확인이 어렵더라구요.
 
오를리 공항이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공항이 아니다 보니 후기도 별로 없었구요. 
 
그래도 뭐 파리라서 어케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아래에 있던 Hotel ibis Budget Paris Coeur d'Orly Airport를 예약하고 갔습니다. 
 
후기는 역시 프랑스 답게 별로 안좋았는데, 저희는 뭐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바닥에 카페트도 없었고 나름 쾌적했어요. 잠만 자기에는

이비스 호텔 구글맵

아침에 체크아웃하면서 직원한테 물어보니까 
 
새벽 3시였나 4시부터 터미널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해서, 저희는 5시 좀 안되는 시간에 나갔어요. 
 
저기 쪽문으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고 왼쪽으로 쭉 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와요. 
 
저희가 나왔을 땐 해가 안떠서 ㅋㅋ 사진을 못찍었어요.
 
그리고 승무원같은 분들이 많아서 그냥 물어보면 다 알려줍니다. 저희도 승무원인지 공항직원인지 뭐 그런 분들한테 터미널 간다고 하니까 바로 알려주더라구요. 

이렇게 가서 저기 버스정류장 같은 곳으로 가면 되요. 
 
버스 바로바로 오더라구요. 

불안하면 버스 기사한테 TAP PORTUGAL 이용한다고 하면 내릴때 말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뭐 어쨌든 편하게 오를리 터미널 까지 갔습니다. 
 
새벽비행기 타시는 분들은 이렇게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호텔 가격도 시내에 비해서 저렴하고 아침에도 좀 편하게 이동이 가능했어요. 
 
오를리 공항은 사람이 많긴 했었는데, 뭐 그렇다고 미국 공항처럼 극단적으로 오래걸리고 하진 않았어요. 
 
EU 국가 이동이라 뭐 그렇게 빡세지 않았구요. 
 
TAP PORTUGAL 항공은 처음 이용해 보는데, 무난무난 했습니다. 
 
TP459편이었고 비행기는 A320? 330 이런거 였는데 그냥 일본 갈때 흔히 타는 그런 사이즈 였어요. 
 
두시간 정도 빡세 달려서 한숨 자고 나니 포르투 상공이 보였습니다.
 
포르투 항공뷰는 비행기에서 봐도 예뻤어요.
 
동루이스 다리가 쭉 보이고 구시가지가 보이는데, 드디어 포르투갈로 넘어가게 되니 기대감이 엄청났습니다.

TP459 포르투 상공

포르투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법은 우버가 무조건 젤 편해요.
 
저희 숙소가 동루이스 다리 남쪽에 있는 숙소였는데 
 
딱 17유로 나왔습니다. 

 

파리 17구역 상젤리제에서 오를리 공항까지 36유로 나왔었는데, 포르투 오니까 딱 반값이었어요. 
 

우버가격 비교

 

물가도 싸고 친절하고 날씨도 좋았던 역대급 포르투갈 여행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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