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내돈내산 후기(루프트한자 비즈니스 티켓)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2023년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설연휴 첫날 출발하는 비행기라 사람이 많을 까봐 걱정한 것에 비해서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 여기 몰려있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이날 스타얼라이언스 루프트한자 비즈니스를 이용해서, 아시아나 라운지를 가보기로 했는데요.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2023년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713편 인천 프랑크푸르트 탑승기 1탄(보잉 747 2층 비즈니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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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713 인천 프랑크푸르트 비즈니스 기내식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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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위치

 

위치 : 인천 중구 공항로 272 제1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9번 게이트 부근 공항인천공항1터미널역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사진 및 음식 메뉴

 

원래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가 동편 서편? 이렇게 두개 있었던거 같은데, 저희가 갔을 때는 1개 라운지 밖에는 운영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몰려서 사람이 많았던거 같아요. 

 

정말 여러모로 마음에 안드는 아시아나 입니다. 

 

코로나 시국 전에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를 갔다가 정말 먹을 것 하나 없고, 너무 실망해서 마티나, 스카이 허브를 PP와 다이너스 카드를 들고 방황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별 기대없이 방문을 해보았는데요. 

 

들어가자 마자 1차로 짜증났던게 자리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즈니스 라운지인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한 5분 정도 배회하면서 누가 일어나나 눈치싸움 했던거 같습니다.

 

명동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 온 줄 알았어요 ㅋㅋㅋ

파티션과 안마의자가 있는 칸

파티션과 안마의자가 있는 칸은 말할 것도 없구요.

쇼파자리

쇼파자리 만석

쇼파자리, 창가자리 할 것 없이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 

창가자리도 만석

한 5~10 분정도 배회하다가 누가 나가는 자리 잽싸게 앉는데는 성공했으나, 2차로 짜증이 또 났습니다.

 

이유는.....

 

음식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장운영입니다 

 

저희가 12:30분 비행기여서, 이때가 11시 정도 됬을 시간인데요.

 

라운지에 사람은 넘쳐 흐르는데 컵라면과 빵 몇개를 제외하면 음식을 채워주질 않아요.

(컵라면은 신라면 작은 컵과 튀김우동 작은컵이 제공됩니다)

 

심지어 직원이 음식 비어있는 것을 몇번이나 보고 지나갔음에도 대략 20분 정도는 음식 없는 상태로 방치해 두었던 것 같네요. 이것도 원가 절감의 일환으로 봐야하는건지.....

 

컵라면과 일부 샐러드를 제외하곤 텅텅 비었습니다.

음식이 없어요

채워지지 않는 음식

저희야 컵라면이라도 주워먹었지, 

 

중간에 외국인들은 접시만 들고서 계속 몇바퀴를 왔다갔다 방황하는데, 

 

대체 이럴거면 라운지 운영을 왜하나 싶을 정도로, 음식을 안채워주더라구요. 

채워지지 않은 음식들

거의 20분이 다 되어서야 치킨하나가 나왔는데요. 

 

학교다닐 때 급식실 뛰어가는 애들 처럼 음식하나가 나오자 사람들이 우르르 접시들고 줄서서 집어가는게 좀 재밌었어요. 

20분 기다리고 치킨이 처음 나왔습니다.

20분쯤 지나니까 순차적으로 메뉴가 하나씩 채워지더라구요.

 

뭐 중식 종류의 음식들이 많이 있었어요. 

 

돼지고기 야채볶음, 유산슬 같은 해산물 볶음 등

 

음식맛은 나쁘진 않았습니다. 흔히 결혼식 부페에서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돼지고기 야채볶음

해산물 야채 볶음

파스타는 딱 학교 급식이나 회사 구내식당에서 나올 법한 파스타였어요.

 

달달한 토마토 소스에 면이 들어가있는 그런 맛.

토마토 파스타

그래도 처음에 들어와서 20~30분간만 음식을 계속 안채워줬지 오히려 사람들이 좀 빠져나가니까 그때 이후에는 음식을 또 채워주더라구요. ㅋㅋㅋㅋ

 

이게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막 빨리 빨리 채워지는 구조는 아닌게 확실했어요.

과일과 샐러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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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사과주스

오히려 생맥주나 와인, 위스키 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은 한산하니 사람도 없고 괜찮더라구요.

 

술을 즐겨 드시는 분들은 좋을 것 같았어요.

토닉워터, 맥주 등

와인 및 커피

와인 및 각종 위스키

컵을 두면 자동으로 맥주가 채워지는 이 기계는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만 궁금한건 과연 컵 아래부분이 제대로 설거지가 될까? 라는 의문은 들긴 했어요.

 

겉으로 보기엔 깨끗해 보였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생맥주 기계

 

2023년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총평을 해보면, 

 

일단 사람이 많은데, 두군데 중에 한군데만 운영을 해서 인지 들어오는 수요에 비해 자리가 부족해서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서 여행 수요가 재개가 되었는데, 그에 따른 인프라는 아직 정상화가 안된 것 같아서 아쉬웠구요. 

 

음식 같은 경우에도, 너무 늦게 채워지는 경험을 해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마티나라운지나 스카이 허브를 가보지는 못해서, 다른 라운지도 마찬가지일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는 여러모로 좀 별로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음날 프랑크푸르트에서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를 갔었는데, 프랑크푸르트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와 많이 비교될 정도로 별로였어요.

 

4월 말에도 파리 출국 계획이 있는데, 그때는 다른 라운지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내돈내산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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