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피자 맛집 스폰티니 Spontini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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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밀라노 피자 맛집 스폰티니 Spontini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밀라노에서 제일 유명하고 대중적인 피자가게라고 하면 스폰티니 Spontini 인데요.

 

저는 여기를 몇년전 판교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가 들어왔을 때 처음 먹어보고 회사 근처 강남역에도 생겼어서 한국에서 먼저 먹어봤어요.

 

평소에 피자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그냥 뭐 그럭저럭 이었는데요.

 

회사 동료나 주위에 밀라노를 갔던 사람들은 스폰티니 Spontini 맛있다고 하도 말을 하길래 저희도 방문을 해보았어요. 

 

저희는 밀라노 대성당 근처에 있는 스폰티니로 방문을 했구요.

 

밀라노 안에도 스폰티니 체인점들이 여러군데 있더라구요.

 

평점은 4.2점 이구 리뷰는 한 7000개 정도 됩니다.

 

일단 간판부터 뭔가 1953이 써있으니까 확 믿음이 가긴 했어요

 

우리나라는 보통 꽤 노포여도 30년 40년 이정도인데 여기는 70년 이상이라니 ㅋㅋㅋㅋㅋ

 

매장안에는 사람이 꽉차있었고, 주문하는 줄도 길었는데요.

스폰티니 외관

매장에 딱 들어가면 엄청난 오픈 키친인데요 

 

거의 스폰티니 피자 공장이라고 할 정도로, 직원분들은 일사분란하게 피자를 계속 만들어 댔어요.

피자 만드는중

저기 큰 철판에 피자를 만들어서 숯으로 익히는 화덕에 계속 넣고 굽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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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에 나무가 연료인거 같아요

 

뭔가 확실히 일반 가스불이 아니라 숯같은 거에 익히니까 더 맛있어 보였어요.

숯 화덕이라 더 맛있어 보였다

간단한 라자냐 같은 메뉴도 있었던 것 같구

 

아래에 있는 프로슈토나 페퍼로니 같은 재료를 이제 기본 피자에 얹어서 내어주는 그런 방식이었는데요.

프로슈토 등 속재료

메뉴는 다양한 피자 종류가 있었구

음료같은 거랑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도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치즈피자가 디폴트 메뉴이고, 거기에 토핑이 추가가 되면 가격이 올라가는 그런 구조 였습니다.

메뉴들

세트메뉴

저희는 가장 기본 메뉴인 스폰티니 1953을 시켰는데요.

 

기본 피자에 엔초피 토핑이 들어간 가장 심플한 피자였어요.

 

프로슈토 이런걸 먹을까 하다가 그냥 심플한 것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스폰티니 1953

스폰티니 피자의 맛은......

 

와 한국 스폰티니에서 먹는거랑은 진짜 차원이 다릅니다.

 

근데 개인적으론 엔초비 빼고 먹는게 더 맛은 있긴 했는데 ㅋㅋㅋㅋ 

 

뭐 같이 먹어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이게 기본적으로 밀가루가 다른건지 굽는 방식이 다른건지 진짜 왜 스폰티니 맛있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폭신폭신한 도우에 치즈향도 좋고 토마토 소스도 너무 맛있고 잘어울렸어요.

스폰티니 피자

밀라노 피자 맛집 스폰티니 Spontini 총평을 해보면, 

 

이탈리아에서도 물가 비싸기로 손꼽히는 밀라노에서 가볍게 한끼 먹기 아주 좋은 스폰티니 피자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 치즈피자 자체가 맛있어서, 다른 토핑을 아무거나 올려서 먹어도 무조건 맛있을 집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장이 여러개 있음에도 줄이 다 길고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 거 같아요.

 

강남역 스폰티니도 밀라노 스폰티니랑 맛이 똑같았으면 자주 갈텐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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