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Ristorante replay 리플레이 레스토랑 밀라네제 리조또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밀라노 Ristorante replay 리플레이 레스토랑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원래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 그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을 먹어보는걸 좋아하는데요. 

 

이탈리아 같은 경우에는 워낙 음식이 발달한 도시들이 많다 보니까, 도시 기준으로 맛있는 음식을 잡아도 부족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유명한 볼로네즈 파스타 같은 것도 볼로냐 라는 이탈리아 도시에서 기반한 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이탈리아는 미식의 나라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밀라노에 갔을 때도 대표하는 음식이 뭐가 있나 찾아보니까 밀라네제 리조또하고, Cotoletta alla Milanese라는 돈까스 같은 소고기 튀김요리가 나오더라구요.

 

특히 Cotoletta alla Milanese는 아르헨티나 메시가 제일 좋아하는 요리로 알려져 있는데요. 육식맨 유투브를 보니까 재연하는 요리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걸 원래 제일 먹고 싶었는데, 이날 피자를 너무 많이 먹다보니까 튀긴건 좀 안땡기고, 사실 예측이 좀 되는 맛이라서 그냥 밀라네제 리조또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근데 문제는 밀라노에 맛집을 찾아보면 여러 군데가 있긴 할 텐데, 확실히 밀라노 두오모 근처가 워낙 관광지다 보니까 근처에 레스토랑들 평점이 처참하더라구요.

 

이탈리아에서 이렇게 평점 낮은 레스토랑들 뭉쳐있는 곳은 찾기 어려웠고, 가격도 비쌌어요.

 

유일하게 근처에서 4.0대의 레스토랑이 Ristorante replay 리플레이 레스토랑이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구글맵

Ristorante replay 리플레이 레스토랑은 사람들이 꽤 많았고, 한국인들도 꽤 있었어요.

 

그리고 내부는 깔끔했고, 웨이터 분들은 나이가 지긋하시고 경력이 오래된 것 같은 분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저희는 밀라네제 리조또와 볼로네제 파스타 이렇게 시켰어요. 

 

밀라네제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밀라네제 리조또

밀라네제 리조또를 맨 처음에 봤을 땐, 이게 과연 무슨 맛일까 의문이 들었어요.

 

뭔가 요리왕 비룡에 있는 황금볶음밥스러운 비주얼이라서, 계란으로만 만든건가? 싶은 느낌도 있었고,

 

빠예야처럼 샤프란을 쓴건가? 생각도 해봤는데요. 

 

맛은 빠예야에 해산물빠지고 치즈가 좀 더 많이 들어간 그런 맛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마 치즈가 종류별로 좀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 몇입은 맛있었는데,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좀 느끼했어요. 

 

그냥 한번 정도 밀라노에 왔으니 먹어봤다 싶은 그런 맛이었어요.

밀라네제 리조또 2

다음은 볼로네제 파스타였는데요.

 

그냥 얘는 흔히 먹을 수 있는 전형적인 파스타 맛 이었습니다.

 

볼로네제 파스타가 맛없기 쉽지 않기 때문에, 흔히 알수 있는 그런 파스타 맛이었어요.

 

확실히 이탈리아나 스페인 이런쪽 지중해의 토마토는 감칠맛이 좀 더 있어서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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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네제 파스타

두 음식 모두 그냥 저냥 깔끔하니 괜찮았습니다.

파스타와 리조또

이탈리아 레스토랑 답게 자릿세도 있었구요.

 

가격은 아래와 같았어요. 밀라노 답게 가격이 꽤 나갔습니다.

영수증

밀라노 Ristorante replay 리플레이 레스토랑 총평을 해보면, 

 

확실히 구글맵이 정확하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두오모 근처에 레스토랑들 중에 4.0 넘는 레스토랑을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 여기도 그냥 그랬어요.

 

일단 자리에 딱 앉았는데 냅킨이 누가 쓰던걸 줬는지 냅킨을 딱 피자 토마토 소스가 지대로 묻어있는 냅킨이어서 웨이터한테 말하자 심플하게 쏘리 하고 넘어가는데, 일단 거기서 별로 인상이 좋지 않았구요.

 

음식같은 경우에도 그닥 특색이 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저냥 이었어요. 

 

그냥 밀라노 중심부에 오신다면 소르빌로 가셔서 튀긴 피자를 먹거나 하는게 훨씬 나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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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그냥 스폰티니 가셔서 가볍게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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