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에그타르트 원조 맛집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 내돈내산 후기(인생 에그타르트 15만원 어치 포장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리스본 에그타르트 원조 맛집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그냥 결론적으로 Pastéis de Belém 여기는 에그타르트 원조 가게 답게 전세계 1등, 인생 에그타르트 집이 맞습니다.

 

저는 여기서 15만원 어치 에그타르트 72개를 사왔어요 ㅋㅋㅋ 6개 들어있는 팩으로 12개 포장할거라고 하니까 계산 받는 직원분이 눈이 동그래져서 되물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냥 오집니다.

 

일단 구글맵 평점 4.6에 리뷰가 76,282개 인걸로 종결인데요. 

 

포르투갈에서 먹었던 마카오에서 먹었던 한국에서 먹었던 어떤 에그타르트랑도 여기 벨렘 에그타르트랑 달라요.

 

다른 에그타르트입니다.

구글맵 리뷰

 

우선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은 리스본 벨렘지구 유명 관광지인 제로니무스 수도원 바로 옆에 있는데요. 

 

저희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저는 제로니무스 수도원 입장하는 줄을 서고 남편은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에 가서 에그타르트 6개짜리 일단 포장을 해왔어요.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이 안에서 먹고가는 건 줄이 아침부터 긴데 포장을 금방금방 되거든요. 

 

그래서 한명을 포장해오고 한명은 제로니무스 수도원 줄서시면 딱 시간이 맞아요. 

 

아 그리고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어요. 그래서 남편 그와중에 벨렘도 사오고 스벅에서 아아까지 포장해서 왔더라구요. 

 

제로니무스 수도원도 들어가는데 거의 30분은 줄 서야 할 정도로 줄이 길었어서 저거 사도 한참 기다려야 했어요.

예쁘긴 오지게 예뻤던 수도원

 

드디어 접하는 에그타르트 원조집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 에그타르트 입니다.

영롱한 포장

 

에그타르트 뒷면인데요.

 

왜 지금껏 먹었던 에그타르트와 다르다고 하는지 그 이유가 이건데요.

 

이렇게 얇은 피 같은것이 여러겹으로 동그랗게 말려서 만들어졌어요. 

 

이게 따로 피만 먹어보면 약간 버터 많이 넣고 만든 만두피 구운 것 같은 식감인데요. 진심 미쳤습니다.

피가 다르다

 

우선 다른 에그타르트에 비해서 제일 안달아요. 

 

포르투나 리스본에서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집 5군데 이상 가서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는 다 달았거든요. 

 

그 첫맛에 딱 강하게 올라오는 설탕맛이 많이 났었는데, 여기는 달랐어요. 

 

진심 커피랑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리고 달지도 않고, 좋았어요.

원조의 에그타르트

 

제로니무스 수도원 줄 기다리면서 에그타르트 감성샷 찍고 스벅에서 사온 아아랑 딱 먹는데, 진심 이게 여행을 오는 의미입니다.

에그타르트

 

너무 맛있어서 제로니무스 수도원 구경하고 벨렘탑 구경하고, 벨렘쪽 구경 다하고 리스본 시내로 들어가기 전에 포장하러 다시 갔어요.

 

아침과 달리 포장하는 곳도 오후가 되니까 줄을 조금 서더라구요. 

 

그래도 5분 안쪽이었어요. 

줄이 길다

 

조금 기다리고 몇개를 사갈지 고민하다가, 이번에 돌아가는 건 32kg 두개가 가능한 비즈니스여서 ㅋㅋ 크게 질렀습니다.

 

100개를 채우려는 남편을 말려서 6개씩 들어있는 박스로 12개 사는걸로 해서 주문했어요.

 

지금도 다시한번 12개가 맞는지 물어보는 놀란 직원의 표정이 떠오르는데요.

 

근데 여기 뭐 50개짜리 박스 100개짜리 박스 그런것들도 팔긴했는데, 6개짜리가 아무래도 한국가서도 냉동실에 보관하기가 좋아서 저희는 6개짜리 박스로 샀어요.

에그타르트 포장

가게 나와서 인증샷 찍어주고요.

인증샷

에그타르트 15만원 어치 12 박스 산 후기인데요. ㅋㅋㅋㅋㅋ

 

이게 생각보다 안에 필링이 꽉차서 무겁더라구요 ㅋㅋㅋㅋ 받자마자 그냥 8개만 살걸 ㅋㅋㅋ 했었는데 

 

또 한국와서는 아 더사올걸 하게 됩니다.

 

 

에그타르트 15만원 어치 72개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은 전세계 어디에도 체인점도 없고 그래서 무조건 여기 본점만 와서 사야하기 때문에, 한국와서 먹자마자 100개 채울걸 싶었어요. ㅋㅋㅋㅋ 

 

진심 커피랑 너무 잘 어울리고, 집와서 얼려놓고 있다가 발뮤다에 돌려서 먹으면 포르투갈에서 바로 먹는 맛은 안나지만 그래도 꽤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에 포르투갈을 가면 아이스팩을 챙겨갈까 고민하게 됬어요.

 

남편말로는 여기 에그타르트에 로마 유스타치오 에스프레소를 먹으면 최고일거 같다고 ㅋㅋㅋ 헛소리를 하는데요

 

근데 확실히 로마 커피가 젤 맛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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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리스본 에그타르트 원조 맛집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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