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에그타르트 맛집 카스트로 castro 내돈내산 후기(포르투 최고의 에스프레소 찐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포르투 에그타르트 맛집 카스트로 castro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아마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 빵 종류를 고르라면 1번으로 에그타르트를 고를 거 같은데요. 

 

저희 둘다 마카오 로드 스토우즈(load stow's)에서 에그타르트 10년전에 먹고서는 너무 좋아해서 언젠가 포르투갈에 가서 본토 에그타르트를 먹어야겠다는 마음 다짐만 하고, 드디어 포르투갈에 입성하게 되었는데요. ㅋㅋㅋㅋㅋ 

 

아침 7시 비행기로 포르투에 내려서 숙소에 짐 맡기고 바로 가까운 평점 좋은 에그타르트 집부터 들어갔는데요.

 

그게 오늘 소개할 포르투 에그타르트 맛집 카스트로 castro 였습니다.

 

구글맵 평점 4.8 리뷰 1600개가 넘는 완전 현지 찐맛집인데요. 

카스트로

쓸데없이 오지게 예쁜 포르투의 길거리인데요.

 

포르투가 언덕이 많긴해도, 진짜 거리하나하나 너무 예뻐요 동루이스 다리 딱 건너서 바로 사거리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위쪽으로 한블럭 걸어가면 카스트로 castro가 나옵니다.

포르투 길거리

카스트로 castro 메뉴판인데요. 

 

에그타르트 개당 1.5유로, 에스프레소 1유로 ㅋㅋㅋ

 

제대로 물가 좋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ㅋㅋㅋ 

메뉴판

바로 에그타르트 2개와 에스프레소 주문해서 흡입합니다.

 

포르투갈 와서 가장 처음 먹은 에그타르트의 맛은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먹는거보다 훨씬 덜 달았어요. 

 

이게 나중에 에그타르트 리뷰할 때 설명하긴 할 건데요, 이게 같은 포르투, 리스본에 있는 에그타르트 가게인데도 단맛의 깊이에 차이가 되게 컸어요. 

 

어떤 곳은 진짜 오지게 달고 어떤 곳은 덜 달고, 저희 원픽은 역시 리스본 벨렘에 있던 원조집이 최고라서 에그타르트 72개 15만원 어치 사오긴 했는데요 ㅋㅋㅋㅋㅋ

여기 카스트로 castro 에그타르트는 포르투에서 먹은 에그타르트집 치고 그렇게 단편은 아니었어요. 

 

그리고 특히 여기 에스프레소가 완전 이탈리아에서 먹던 딱 그 에스프레소 맛이랑 아주 유사했어요 ㅋㅋㅋ

 

남편 1월에 이탈리아 갔다온 뒤로 산미없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병에 걸려서 프랑스 가서도 이탈리아 카푸치노 먹고싶다고 그거 찾으러 카페 투어했었는데, 결국 못찾았거든요.

 

근데 포르투 오자마자 여기 오더니, 이거라고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딱 로마에서 먹었던 그 에스프레소 맛이랑 비슷했어요. 산미없고 깊은 맛이 있고.

에타와 에스프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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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 2개와 에스프레소 1잔 해서 딱 4유로. 

 

한국돈으로 5천원 정도인데, 포르투갈 너무 좋아요. 

 

한국에서 스벅 아아 한잔 값으로 유럽에서 저걸 마시다니.... 포르투갈 첫 시작이 너무 좋았습니다.

포르투갈 최고의 커피

리스본으로 떠나기 전에 여기 커피 다시 마실려고 했었는데, 저 때 시간이 안맞아서 결국 못먹고 리스본으로 갔었는데, 

 

결국 포르투갈 여행하면서 여기만큼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맛을 제대로 구현하는데는 못찾았어요 ㅋㅋㅋㅋ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좋아할 곳입니다. 

 

저는 다음 포르투 여행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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