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베네치아 젤라또 맛집 수소 젤라또 Gelatoteca Suso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탈리아 여행 갔다와서 한국에서 가장 이탈리아 하면 생각나는게 바로 젤라또 인데요.
피자나 파스타 그리고 다른 이탈리아 요리들도 맛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어느정도 대안으로 대체 가능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데, 이탈리아 젤라또 만큼은 현지 맛을 절대 못따라 가는거 같아요.
한국에 지파시나 이런 이탈리아 유명 젤라또 브랜드가 들어와서 런칭을 해도 현지에서 젤라또를 가져오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새로 만드는 방식이다 보니 너무 가격에 비해 달기만 하고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아마 우유나 원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ㅋㅋㅋㅋㅋ
어쨌든 서론이 길어졌는데요.
베네치아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젤라또 가게를 꼽으라고 하면 아마 수소 젤라또 라고 생각하는데요.
수소 젤라또 위치 및 구글맵 평점
수소 젤라또는 일단 위치 자체도 리알토 다리가 있는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너무 좋아요.
구글맵 리뷰 개수가 거의 5천개에 육박할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평점이 4.6점으로 엄청나게 높습니다.
위치 : Sotoportego de la Bissa, 5453, 30124 Venezia VE, 이탈리아
매장 외관 사진
이때가 1월말 꽤 쌀쌀한 겨울 저녁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 깁니다.
아마 더운날 여름 성수기에 오면 줄이 이거보다 몇배는 더 길 것 같아요.
안그래도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아아가 없는 이탈리아다 보니, 더더욱 더울 때는 젤라또를 먹게 될 거 같아요.
그래도 주문 받는게 나름 체계적이라 한 5분 정도 기다리고 매장에 입장을 했는데요.
그리고 저는 극한의 한입충이라 한입만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뭔가 다 먹긴 애매한데 한입만 먹어서 무슨맛인지 확인하고 싶은 것은 점원분께 테이스티 해본다고 하면 친절하게 한 스푼 퍼서 바로 맛볼 수 있게 해줍니다.
원래 쌀맛 나는 리조를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수소 젤라또에는 리조가 없더라구요.
저랑 남편은 피스타치오를 제일 좋아해서
저는 피스타치오 남편은 피스타치오와 GIANDUIA 잔두야 가 석인 MANET 맛을 골랐어요.
잔두야가 뭔지 찾아보니 초콜릿과 헤이즐넛을 섞은 그런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피스타치오와 초콜릿 헤이즐넛 조합이니 뭐 맛은 무조건 있었어요.
비스켓까지 딱 꼽아서 줍니다.
나와서 인증샷까지 찍으면서 마무리를 했는데요.
베네치아에서 제일 유명한 젤라또 가게 답게 맛있었어요.
일단 그렇게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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