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추짜장 맛집 <지린성> 내돈내산 솔직 후기 #백종원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군산 고추짜장 맛집 <지린성>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군산은 중국집으로 유명한 곳이 너무 많은데요~

군산 여행할 때 후보가 너무 많아 타짜, 사랑의불시착 등 영화 촬영장소로 빈번히 나오는 빈해원, 짬뽕 맛집으로 유명한 복성루 등 어디 중국집을 갈지 고민하다가 매운 짜장이 땡겨 고추짜장이 유명한 지린성으로 정했어요~

여기는 몇년전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오고 나서 부터 핫해진걸로 알고 있는데, 벌써 몇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주차는 맞은편 공영주차장에 세우면, 되서 편하게 할 수 있는데, 조금 늦게가면 금방 꽉 차는거 같더라구요~

건물 외관은 깔끔한 모습이고 내부는 꽤 자리가 됩니다~

저희는 고추짜장과 일반 짬뽕을 시켰습니다~ 둘다 맵찔이들이라 걱정되서 고추짜장이 혹시 너무 매울까봐 중화용으로 짬뽕을 시키는 이색 경험을 했습니당 ㅋㅋㅋ

고추짜장은 간짜장처럼 면 따로 소스따로 나오는데, 한번에 다 부우면 엄청 매울 수 있다고 반쯤 붓고 그 뒤에는 입맛에 맛게 간보면서 넣으시라고 서빙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더라구여~~

고추짜장 윤기가 보이시나요~~~~

이게 겉으로 보기엔 하나도 안매워 보이고, 첫입을 먹었을 땐 별로 안매운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그러나.........두입 먹고 세입 먹을 때 되면 그분이 오십니다 ㅋㅋㅋ 근데 이게 맛있게 엄청 매운 그런 맛이에요~

저희 둘다 맵찔이라, 매운거 잘 못먹는데 이상하게 매운데 땡기는 맛이었어요~

여기 고추짜장은 서울와서도 매운거 땡길 때, 갑자기 생각이 나긴 하더라구요~~

오히려 짬뽕이 오징어가 듬뿍들어 짬뽕이라기 보다는
오징어국 처럼 오징어 육수맛이 가득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오히러 고추짜장 때문에 너무 매울 때 짬뽕국물을 먹으면 중화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해물도 엄청 푸짐하고 맛있는 짬뽕이었어요~

총평을 해보자면, 지린성은 고추짜장이라는 겁나 매운 짜장면은 특색이 있어 맵찔이임에도 불구하고 먹을만 했고, 희한하게 며칠 지나서 생각이 나는 맛이었어요~ 짬뽕도 해물이 엄청 푸짐해서 해물 육수 맛이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좋았습니다~

군산에 여러 중국집 맛집들이 있지만, 매운거 땡기실 때 가볼만한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에 군산여행 가면 재방문의사 있습니당~~

*영업시간 : 9:30~16:00
휴무일 : 매주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