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피자를 상상해보셨나요? 강릉 피자 맛집 <샌마르> 내돈내산 후기 #강릉꼬막피자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강릉 피자 맛집 샌마르의 꼬막피자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당~

여러분들은 꼬막피자라는게 상상이 되시나요?

강릉이나 속초는 서울에서 그렇게 안멀어서 저희는 당일치기로 자주 놀러가는 편인데요~

강릉맛집 찾다가 꼬막피자라는 것을 보고 너무 궁금해졌어요~ 대체 무슨 맛일지 도저히 상상이 안가서요 ㅋㅋㅋ

저희는 서울가기 전 저녁시간에 매장에 들렸어요~
강릉중앙시장에 주차하고 도보로 한 10분 안되게 걸었던거 같은데, 그렇게 멀진 않았던거 같아요~

매장은 약간 멕시칸 펍같은 외관을 가지고 있고,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요~

저희 자리 준비할 때도 배민 오토바이랑 자동차가 여러대 왔다갔다 하는거 봐선, 지역 맛집이다 싶었어요~

매장에도 저희테이블 빼고 다 차있었는데, 분명 꼬막피자 맛집으로 알고 왔는데, 나머지 테이블은 전부 토마토 베이스의 피자를 드시고 계셔서 좀 무서웠어요 ㅋㅋㅋ

그래도 꼬막피자를 먹어보려고 왔기 때문에, 과감히 꼬막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은 두툼한 도우 위에는 부추 무더기와 꼬막무침이 올라가 있고, 도우 안에는 햄과 치즈가 들어있어요~
그래서인지 한 조각 쭉 들어보니 시카고피자 느낌처럼 두툼했어요~

맛은 결론적으로 이게 뭐지 싶은데 이상하게 맛은 있습니다 ㅋㅋ 이건 드셔보셔야 맛표현이 가능할 거 같아요.
그냥 꼬막무침이 맛이 있어서 잘 어울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괜찮았어요~

먹다가 배가 불러서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어요~

백종원님이나 홍석천님이 극찬했다는데, 이게 엄청난 맛이다 이런건 아니었고, 뭐지 싶은데 맛은 있는 희한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주메뉴인거 같은 베스트피자를 시킬거 같아요~ 여러 테이블에서 드시는거 보니까 믿음이 가더라구요~

총평을 하자면, 강릉 현지인들이 많이 가시는 특색있는 피자집인거 같았고, 꼬막피자는 희안한데 먹을만 했다.
다만 꼬막피자는 무슨 맛인지 알았다는 경험으로 족하고, 담번엔 베스트피자를 주문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