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피렌체에서 트랜이탈리아 이용해서 피사역까지 기차로 가서 피사의 사탑을 관광하는 방법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피렌체에서 피사가는 기차 예매하는 방법도 적어보았습니다.
아마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에 있는 건축물 중에 콜로세움 다음으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건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는 예전에 피렌체는 한번 와본 경험이 있다 보니까 이번에 피사나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날 저희의 여행 루트는 이번 이탈리아 여행중에서 가장 빡세고 한치의 오차가 없어야 하는 극한의 가성비 일정이었는데요.
아침 7시 피렌체 - 피사 기차를 시작으로 12시쯤 피렌체에 도착해서 바로 피렌체 더몰 아울렛 저녁 버스로 돌아와서 달오스떼에서 오후 7시 저녁 먹고 저녁에 밀라노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하루를 정말 알차게 채우는 느낌이라 좋아요.
우선 피사의 사탑을 가시려는 분들은 무조건 9시 전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야 마음껏 사람 없을 때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7시에 피렌체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예약했는데요. 이게 피사까지 최소시간으로 51분만에 가는 기차라서 이거 추천드립니다.
기차는 깔끔했습니다. 오전 기차라서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괜찮았어요.
피사 기차 역에 내려서 피사의 사탑까지는 도보 20분 정도 걸리는데요.
아침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되게 좋습니다.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길 잘 모르겠으면 그냥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괜찮습니다.
도시가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지나가다 보면 Piazza dei Cavalieri라는 메디치의 동상이 있는 르네상스 시대 광장이 보이는데요.
여기도 볼만 합니다.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피사의 사탑에 가니 8시 반이 안됬는데요.
이시간에 피사의 사탑에 가면 사람이 이렇게 없어요.
저희가 갔을 때도 한 10명? 정도 밖엔 없어서 자유롭게 예쁘게 사진 찍기가 가능합니다.
하늘이 진짜 너무 예쁘죠 ㅋㅋ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사람들이 오는데요. 그래도 9시 초반까지는 괜찮습니다.
진짜 옆으로 휘어져 있는거 처럼 보여서 다양한 포즈로 재밌는 사진을 찍는게 가능해서 좋습니다.
이날 하늘도 너무 예쁘고 그래서 제일 좋았어요.
뒤에 있는 성당도 있는데 저긴 유료였어요.
10시 정도 되면 이제 단체 관광객들이 떼거지로 몰려옵니다. ㅋㅋㅋㅋ
패키지로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외국인 등등 단체 패키지 버스가 들어오는 순간 사진찍기는 어려워져요.
피렌체에서 피사까지 한시간도 안되기 때문에, 피렌체에서 아침에 피사 한번 와보시는 거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저희처럼 피렌체 역 바로 앞에 있는 호텔에 있는 경우엔 더더욱 괜찮았던 거 같아요.
날씨도 좋고, 그래서 재밌었던 오전 피사 관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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