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테르미니역 근처 호텔 리뷰 지오베르티 아트 호텔(Gioberti Art Hotel)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 호텔 중 지오베르티 아트 호텔 리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저희는 일단 로마 일정에서 메인 숙박은 트레비 분수 앞에 있는 호텔에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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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확실히 주요 관광지랑도 가깝고 치안도 좋고 해서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제가 로마를 많이 가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3번 가봤을 때, 
 
로마에서 치안이 가장 안좋을 것 같고 더러운 곳을 고르라면 저는 테르미니역 근처를 고를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도 서울역이나 시청근처에 거지나 노숙자가 제일 많은 것 처럼 이탈리아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원래 이 근처에서 숙박을 안하려고 했었는데, 피렌체 가는 기차가 6:55분 기차이기도 했고
 
원하는 마지막 날짜에 저기 메종 트리톤 호텔이 방이 없어서 그냥 이 근처에서 1박만 하려고 했어요. 
 
제가 원했던 호텔 조건은 그냥 테르미니 역이랑 최대한 가깝고 적당히 깔끔한 곳 이게 끝이었습니다.
 
지오베르티 아트 호텔(Gioberti Art Hotel) 위치를 일단 구글맵에서 확인해보면,

진짜 호텔에서 테르미니역 기차 플랫폼까지 걸어서 1분도 안걸립니다. 한 30초? 
 
저기 에스컬레이터 부분엔 늘 경찰이랑 군인들이 있어서, 주위가 좀 헬게이트이긴 한데, 그래도 뭐 나쁘진 않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체크인 한 날 오후에 체크인하고 로마에서 밥먹고 놀다가 밤 11시쯤 호텔에 들어갔는데도 그 시간에도 호텔 앞 가드가 있어서 확실히 괜찮았어요. 
 
우선 호텔 앞 로비부터 보여드리면, 신축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느낌의 비즈니스 호텔이에요.

로비

확실히 여기는 그냥 다음날 기차이용하는 손님들이 되게 많아 보였어요. 
 
그리고 이탈리아 답지않게 엘리베이터도 신식입니다.
 
오랫만에 신식 엘리베이터를 봐서 다행이었어요.
방은 아마 아고다에서 제일 저렴한 것으로 했던 것 같은데 한 110$ 정도 줬던 것 같아요 1박에,
 
이때 1월말 2월초 기준으로 테르미니 근처가 확실히 숙박이 싸더라구요. 
 

지오베르티 아트 호텔(Gioberti Art Hotel) 방 및 화장실 사진

방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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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이탈리아 호텔답지 않게 넓직해요. 
 
그래서 29인치 캐리어 두개 넣기도 충분하고 공간도 꽤 크고, 침대도 괜찮았어요. 
 
다만 카페트가 있는 점은 좀 마이너스 이긴 했는데, 그래도 1박만 할거라 그냥 참고 예약했어요.

방 사진2

나름 금고랑 냉장고도 있고 깔끔합니다.
 
침대 옆쪽으로는 벽걸이 티비가 있어요.
 
다음은 화장실인데요. 
 
화장실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대리석 화장실 좋아하는데, 넓직한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오른쪽으로 창문도 열 수 있게 되어있어서 환기하기도 괜찮았어요.

화장실

아침에 6:55분 기차라서 6:40분쯤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30초 걸어갔는데, 그냥 노숙자들도 다 잠자는 시간인지 그냥 조용했어요. 
 
30초만 걸어가면 되는시간이고 저 길 자체가 캐리어들고 왔다갔다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서 괜찮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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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베르티 아트 호텔(Gioberti Art Hotel) 총평을 해보면,
 
로마 일정이 쭉 있을 때는 트레비 분수나 나보나 광장 쪽에 호텔 구하시는 걸 추천 드리고, 저희처럼 마지막날 이동을 해야하거나 하면 그 때 이쪽에서 1박 하는걸 추천 드려요.
 
아 그리고 이 호텔 단점은, 확실히 저기가 테르미니역 바로 앞이고 그래서, 새벽까지 노숙자들인지 뭐 취객인지 웅성대는 소리가 좀 있어서 잠귀가 예민하신 분들은 이건 단점일 것 같아요.
 
저희는 잠귀가 덜 예민하고 보통 유럽여행하면 많이 걷기 때문에 새벽에 잘 안깨고 잘 수 있어서 괜찮았는데요.
 
이런 부분은 좀 단점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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