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국 후기 및 프랑크푸르트 베네치아 루프트한자 LH324 비즈니스 후기(자본주의의 맛)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악명 높다는 독일 출국 후기 그리고 이번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네치아로 이동했던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324편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게 흔히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이나 독일 영국 등 선진국에 갈 수록 더더욱 자본주의의 힘 돈의 맛을 제대로 느꼈는데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독일 입국심사나 출국심사는 극악이다.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다. 비행기 놓칠뻔했다 등등 여러 악명 높은 후기가 많은데요. 특히 짐 검사를 하는 줄이 엄청나게 길다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비행시간 3시간 전에는 가야한다 라는 후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공항 몇시간전? 이런 질문들이 꽤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번 프랑크푸르트 여행에서 실제로 느낀 결과는 비즈니스 클래스, 퍼스트 클래스에게는 다른 것 같았습니다.

한국과 달리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는 출국 전 검사를 따로 합니다.

줄이 하나도 없었어요. 공항 내부라 사진을 찍지 못해서 구글에서 퍼왔지만, 실제로 줄이 그냥 없었고 바로 들어가서 1분 컷으로 짐검사하고 출국장에 들어왔어요.

liveandletsfly 참조

liveandletsfly 참조

실제로 독일에서도 작년에 루프트한자 파업하고 이러면서 하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니, 작년 7월 기사에서도 프리미엄 보안라인 없애야 한다는 식의 기사까지 나오곤 했네요....

어쨌든 근데 겨울 비수기라 그런지 몰라도 일반 라인도 그렇게 사람이 많았던거 같진 않았어요 한 20분 정도 기다리면 통과할 거 같은 사람들 정도였어요. 저희가 간 시간이 아침 7시 정도였는데 막 작년에 항공 대란 났을 정도는 아닌건 확실했어요.

어쨌든 들어가서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시간을 떼우다가 비행기를 타러 갔는데요.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 후기는?

반응형

프랑크푸르트 공항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 내돈내산 후기(2,500만원짜리 WMF 커피머신 리뷰)

프랑크푸르트 공항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 내돈내산 후기(2,500만원짜리 WMF 커피머신 리뷰)

이번 베니스 가는 비행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ㅋㅋㅋ

희한하게 버스를 타고, 어디 먼 터미널까지 간담에, 거기서 바로 비행기로 타는게 아니라 어디 터미널에 다시 올라가서
그 뒤에 비행기에 탑승을 했는데, 게이트 까지 갔는데 비행기 문이 닫혀있어서 저희뿐만 아니라 탑승객들 모두 당황했어요 ㅋㅋㅋㅋㅋ

한 30초쯤 지나니까 승무원이 비행기 문을 열긴했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루프트한자 비행기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네치아까지는 1시간 밖엔 안걸리는 아주 짧은 비행입니다.

거의 제주도 가는거랑 비슷했던거 같아요.

원래 유럽내 이동 비즈니스는 이코노미 자리 가운데 비워두고 비즈니스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좌석에 대한 기대는 하지않았어요.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그냥 이코랑 똑같은데 가운데 자리 비워둬서 저기에 짐을 두거나 팔걸이 올리고 좀 넓게 쓰는 정도였어요.

근데 진짜 앞뒤 간격이 너무 좁아서 남편은 엄청 불편해 하더라구요.

독일 사람들 키가 진짜 크던데 그사람들은 더 불편할 거 같았어요.

lh324 비즈니스 석

이륙하고 좌석벨트 등이 꺼지자 마자 초스피드로 기내식을 줍니다.

나름 깔끔해요.

달지 않은 요거트와 따듯한 크로와상

그리고 살라미 같은 각종 햄들

그냥 유럽 호텔 조식에서 먹을 법한 음식들이었어요.

이상하게 유럽에서 요거트 먹으면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는거 같아요.

기내식1

그리고 저 살라미 같은 햄들도 그 msg 맛이 강하게 안나고 그냥 고기 얇게 썰어논것 처럼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외국 햄들은 그 msg 짠맛이 그렇게 안강해서 더 좋은거 같아요.

기내식2

구글 맵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네치아 갈 때, 항로 스크린을 보니까

구글맵에서처럼 직선으로 가는게 아니라 스위스 부분을 관통해서 ㄴ자 모양으로 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하늘에서 스위스 알프스 풍경이 제대로 보이는데 진짜 너무 예뻤어요.

아마 알프스?

한 20분 정도는 알프스 헬기 투어 한 것 처럼 저런 산의 모습들이 계속해서 하늘에서 보이는데,
정말 예뻤습니다. 스위스 여행가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스위스 어딘가

밥먹고 치우고 물마시니까 베네치아 다왔다고 착륙 준비를 합니다.

다시한번 느끼는건데, 루프트한자 파일럿들이 운전을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이번 비행에서도 터뷸런스 한번 없고 너무 편안하게 왔어요.

원래 조그만 비행기 타면 한두번은 터뷸런스가 있기 마련인데, 그 기분 더러운 흔들림도 없었고 착륙도 너무 부드럽게
잘 하시더라구요.

베네치아 상공

1시간 10분 정도의 짧은 비행을 마치고 베네치아에 도착했고, 이제 독일 후기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이탈리아 여행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독일 출국 후기 및 프랑크푸르트 베네치아 루프트한자 LH324 비즈니스 후기 리뷰를 마칩니다.

다른 독일 관련 글이 궁금하시면?

2023년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713편 인천 프랑크푸르트 탑승기 1탄(보잉 747 2층 비즈니스 후기)

2023년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713편 인천 프랑크푸르트 탑승기 1탄(보잉 747 2층 비즈니스 후기)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713 인천 프랑크푸르트 비즈니스 기내식 리뷰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lh713 인천 프랑크푸르트 비즈니스 기내식 리뷰

프랑크푸르트 학센 맛집 파울라너 암돔(Paulaner am Dom) 뢰머광장 맛집 내돈내산 후기

프랑크푸르트 학센 맛집 파울라너 암돔(Paulaner am Dom) 뢰머광장 맛집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