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찐 도민맛집 제주시 <백성원해장국> 내돈내산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은희네해장국, 우진해장국, 산지해장국 등 이름있는 해장국 맛집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백성원해장국은 이름이 잘 안알려진 도민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매장에 들어가니 도민으로 보이는 아저씨들 할아버지들이 주였습니다~
해장국집은 전날 술 거하게 드신 아저씨들이 많으면 보통 맛집이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는 제주시청에서 아주 가깝게 있어서 근처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5분정도 웨이팅을 했었고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웨이팅이 짧은 것도 장점이더라구요~
우진이나 은희네해장국은 일단 최소 30분은 웨이팅을 해야하는데, 이날은 날도 덥고 일정이 바뻐 많이 기다리기가 싫었는데 딱이었습니다~
저희는 해장국으로 2개 주문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내장탕이나 곰탕도 꽤 주문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해장국은 이렇게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서 나오고, 다대기가 위에 올려져 있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간마늘이 같이 나와서 다대기와 간마늘을 듬뿍 넣어 풀어서 먹습니다~
은희네 해장국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다대기 풀기전에 국물을 먹었을 때, 깔끔하고 슴슴한 맛이었습니다~
다대기를 다 풀면 이렇게 빨간 국물로 바뀝니다~
근데 보이는 것 보단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자극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더 많이 있었던거 같은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고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은 해장국집인데 무려 기본 반찬으로 간장게장이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히려 게장을 따로 판매하고 계셨어요~
게장을 레몬으로 간을 하시는지 레몬향이 나면서 상큼해서 맛있었습니다~
따로 파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여긴 게장맛집인가? ㅋㅋ 싶었습니다
백성원해장국 총평을 해보면, 제주도에 수많은 해장국 맛집이 있지만 그에 뒤지지 않는 도민 맛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시청 근처에 있어, 아마 평일에는 시청 공무원이나 현지 도민분들이 엄청나게 가는 맛집일 거라고 생각해요~
공항 근처에 있을 때 비행기 타기 전이나 이럴 때 아침에 든든하게 해장국 먹고 갈만한 집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상으로 제주 백성원해장국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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