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먹을텐데 맛집(with 백종원) 대전 태화장 내돈내산 후기(백종원 맛집/ 태화장 테이블링 웨이팅 / 태화장 주차 / 예약)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성시경 먹을텐데 맛집(with 백종원) 대전 태화장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번 주말 무계획으로 아침에 대전 여행을 갔었는데요 ㅋㅋㅋㅋ

 

아침엔 대전에서 국밥으로 제일 유명하다는 태평소국밥 집을 갔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후기 였어요. 

 

대전 맛집 태평소국밥 본점 내돈내산 후기(아침 8시부터 줄서는 맛집 / 주차)

대전 맛집 태평소국밥 본점 내돈내산 후기(아침 8시부터 줄서는 맛집 / 주차)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서는, 이때 서울에서 6시 좀 넘어서 출발을 했었는데....맛있는걸 먹었더니 급 체력 저하가 와서 

 

찜질방이 있는 유성온천으로 갔어요 ㅋㅋㅋㅋ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였나? 한 건물 전체가 찜질방인데 노천탕도 있고, 엄청 좋더라구요 주말이라 현지인분들도 엄청 많고 단돈 만원에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온천수라 그런지 진짜 물이 좋더라구요. 

 

재밌게 한 3시간 넘게 놀다보니 또 배가 고파지는 거에요 

 

그래서 성시경 먹을텐데에 백종원 아저씨랑 같이 나왔던 편에 나온 대전 태화장으로 향했습니다.

 

대전 태화장은 중국집인데요 

 

이때 영상 보면서 중국집 너무 땡겨서 막 다음날 중국집 찾아서 가고 그랬던 거 같은 기억이 있어요

 

여기 대전 태화장은 실제로 백종원 아저씨가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블로그 후기들을 찾아보면 저 영상 이후에도 실제로 백종원 가족모임도 태화장에서 몇번 했다고 목격 후기들이 많이 보일 정도로 단골 식당인가봐요.

 

그래서 기대를 하고 저희도 태화장으로 향했습니다.

태화장 주차 및 예약 방법 / 테이블링 줄서기

 

대전 태화장은 주차가 편해서 너무 좋았어요 

 

가게 옆에 엄청 크게 주차장이 있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편하더라구요.

 

카센터 처럼 생긴곳이 주차장이니 그냥 티맵 찍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단체 예약도 받는 것 같은데 전화로 예약하면 단체 예약도 가능한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건 테이블링 예약인데요. 

 

확실히 사람이 많은 음식점이다 보니까 저희는 유성온천불가마사우나에서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찍고 갔어요. 

 

차로 20분쯤 걸린다고 나왔는데, 대기 시간이 한 30분 정도 뜨더라구요.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을 하면 끝나는게 아니라,

 

태화장에 도착하면 입구에 있는 테이블링 태블릿에 있는 도착코드? 그런걸 어플에 입력을 해야 실제 대기가 인정되요.

 

그래서 꼭 저 코드를 눌러 주세요~

 

실제로 저희가 코드 누르고 다음번에 오신 손님이 워크인으로 대기하려고 했었는데, 점심 마감 되더라구요. 

 

한 15분쯤 대기를 더 하다가 들어갔습니다.

태화장 입구 옆에가 주차장

대전 태화장은 한 건물 자체가 중국집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꽤 컸어요.

 

1층엔 사람이 꽉 찼고 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는데요.

 

와 ㅋㅋ 여기 2층은 그 중국영화같은데 나오거나 서울에서 오래된 중국집 가면 있는 그 원형테이블이 딱 있어요

 

아마 좀 인원이 있는 단체 예약하면 여기로 잡아주는 것 같아요. 

앤틱한 중국식 테이블

대전 태화장 메뉴판

다음은 메뉴판인데요.

 

성시경 먹을텐데에서는 백종원 아저씨가 확실히 다양한 걸 많이 드시다 보니까. 

 

군만두, 잡채, 관자튀김(가이바시튀김), 난자완스, 멘보샤, 유슬짜장 까지 이렇게 먹은 것 같아요. 

 

가격대는 확실히 서울보다는 저렴한 느낌이에요

 

기본 짜장면이 6천원, 짬뽕도 8천원 이구요. 

메뉴판1

탕수육도 2만원이고, 

해산물 요리들도 서울보다는 확실히 저렴한 느낌이었습니다.

메뉴판2

코스도 2만5천원부터 있어서, 

 

오히려 이게 가성비는 좀 더 좋아보였는데, 

 

저희는 먹을텐데에 나온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이건 시키지 못했어요.  

코스요리

그냥 제 개인적으론 먹을텐데 코스 메뉴 해서 인당 5만원정도 받아도 ㅋㅋㅋ 

 

아마 사람들이 다 저거 시키지 않을까 싶긴한데 뭐 암튼 그렇습니다.

 

그리고 멘보샤는 진짜 메뉴판에 없어요. 영상에서도 나왔는데, 멘보샤는 5만원입니다.

 

대전 태화장 점심

 

저희는 일단 군만두를 시켰구요.

 

잡채밥을 평소에 좋아하는데, 성시경이 하도 잡채 맛있다고 그래서 남편이 잡채를 엄청 땡겨하더라구요

 

근데, 사장님께 물어보니 잡채밥이랑 잡채랑 아예 똑같고 밥이 들어가냐 안들어가냐 차이라고 하셔서, 

 

저희는 잡채밥으로 주문했어요. 잡채밥은 만원, 잡채는 2만원이에요. 

 

그리고 멘보샤를 안먹어볼 수 없어서 멘보샤도 주문했습니다. 

 

저희 대기할 때 사람들이 다 봉투를 하나씩 가지고 나가길래 뭔가 했는데 다 멘보샤 포장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백종원아저씨가 극찬한 유슬짜장까지 시켰습니다.ㅋㅋㅋㅋ

 

둘이 쯔양만큼 시켰어요 ㅋㅋㅋㅋ

많이 시킬걸 알고 원형테이블을 주신듯 하다

먼저 군만두가 나왔는데요. 메뉴판에도 자가제조라고 쓰여있듯이 공장제 아니고 수제만두입니다.

 

음 근데 군만두는 일단 먹을텐데 영상에서는 엄청 바삭한 소리가 들리면서 딱딱한 느낌이었는데요.

 

실제로 받았던 군만두는 바삭 소리까지는 아니고, 바삭에서 70% 정도 느낌? 이었어요 

 

적당히 바삭한 느낌 ㅋㅋㅋㅋㅋㅋ

 

뭐 근데 수제만두여서 간도 안세고 좋았어요.

 

남편이 원래 다른데서는 만두가 간이 다되어있다고 간장을 절대 안찍어 먹는데, 얘는 살짝 찍어서 먹더라구요.

 

그정도로 간이 별로 안셋어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군만두(8,000)

다음은 잡채밥인데요.

 

얘 맛있었습니다. 중국집 잡채밥이 맛이없을리가 없다만, 맛있었어요.

 

다른 블로그들 봐도 잡채 맛있었다는 얘기가 되게 많았는데요 

 

이게 한국인이면 싫어할 수 없는 그런맛이에요 

 

그리고 오히려 잡채보다 잡채밥이 더 괜찮아 보이는게, 면을 좀 먹다가 안에 들어있는 밥이 엄청 맛있어요. 

 

저 잡채 소스가 잘 배어서,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잡채밥(10,000)

다음은 기대되던 태화장 멘보샤인데요. 

 

와 ㅋㅋㅋ 얘는 진짜 5만원 받을만 해요 

 

새우가 진짜 오지게 통실하게 들어있는데, 14개가 나오거든요. 

 

근데 먹을텐데 영상에서도 백종원 아저씨가 한국에서 제일 맛있는 멘보샤라고 극찬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일단 저희가 이연복 목란에서도 멘보샤 먹었었고, 서울에서 엔간한 유명한데서 꽤 먹어봤는데, 

 

멘보샤가 기름에 튀긴거다 보니까 한입 베어물면 아무리 기름을 잘 뺐다고 해도 기름맛이 무조건 났는데, 얘는 상대적으로 그런게 없었어요. 

 

백종원 아저씨 말대로 식빵을 반대로 얇게 1/3 두께로 썰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진짜 빵은 얇고 속은 겁나 두꺼운, 아주 맛있는 멘보샤 였습니다.

 

다만 한 1/3 정도로 양을 줄이고 한 2만원 받아도 이건 시킬 것 같아요. 

 

사람이 여럿이 오면 괜찮은데, 둘이 와서는 먹고 싶어도 그 자리에서 많이 못 먹는게 좀 아쉽더라구요. 

저희도 한 5,6개쯤 먹고, 

 

나머지는 포장에서 집에 가져가서 담날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었거든요.

 

물론 맛은 있긴 했는데, 확실히 매장에서 먹는 것 보다는 덜하긴 했어요.

 

아 그리고 저 칠리소스 맛있습니다.

 

뭔가 시판느낌이 아니라, 맛있었어요.

멘보샤 칠리소스가 맛있다

그리고 가격도 bhc 멘보샤가 3개에 6천원인데, 진심 전에 저거 서비스로 받고서는 한입먹고 기름을 통채로 먹는 맛이라 다 버렸거든요.

 

근데 여기 저렇게 두꺼운게 14개에 5만원이면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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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장 멘보샤

마지막으로, 유슬짜장인데요.

 

유슬짜장은 그렇게 중국집을 많이 다녔는데도 처음 본 것 같아요. 

 

이게 간짜장인데, 야채는 따로 주고 고기를 가늘게 고추잡채에 나오는 고기처럼 썰어서 볶은 거거든요.

백종원이 극찬한 유슬짜장

그리고 이 짜장이 되게 특이했어요.

 

단맛없고, 약간 홍콩이나 대만가서 볶음면 요리 먹으면 나는 그런 맛이 나서 남편은 너무 좋아했어요. 

유슬짜장 소스

그냥 귀찮아서 다 때려 붙고, 섞어서 먹었어요.

 

고추기름을 좀 달라고 해서 저희는 섞어 먹었는데, 저는 그게 더 맛있었어요.

유슬짜장3

성시경 먹을텐데 맛집 대전 태화장 총평을 해보면, 

 

실제로 먹을거라면 진심인 백종원 아저씨가 자주 다니는 곳 답게, 메뉴 하나하나 다 괜찮았어요. 

 

가이바시튀김이라고 관자튀김이랑 난자완스를 못먹어본게 너무 아쉬웠어요. 

 

이게 확실히 중국집은 사람들 여럿이 가서 다양한 메뉴 시켜서 조금씩 먹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시켰던 메뉴 조합은 확실히 튀긴게 많아서 나중엔 좀 느끼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담번에는 짬뽕이나, 고추잡채 같은 좀 매콤한 음식들은 조합해서 먹으면 어떨까 싶어요. 

 

담번에 혹시 대전에 가게 된다면, 한번 정도는 더 가볼 것 같아요. 

 

그리고 멘보샤는 진짜 맛있습니다. 

 

이상으로 대전 맛집 성시경 먹을텐데 중국집 대전 태화장 내돈내산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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