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부산에서 당일치기로 가볼만한 아홉산숲 내돈내산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흔히 부산여행을 생각하면 해운대와 광안리 등 예쁜 바다만 떠올리기 쉬운데요.
근데 부산이 또 하나 유명한게 산지가 많다는 것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언덕이 많고 운전이 빡세다는 단점이 있죠.
오늘 소개할 아홉산숲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곳인데, 부산 연산동에서 차로 30분 정도 밖엔 안걸렸던거 같아요.
기장에 위치해서 기장 힐튼호텔이나 아난티에 숙박하고 계신분들이 가볍게 가기 좋은 위치라고 보여집니다.
당일치기로 숲에서 걷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위치 :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520-10
영업시간 : 아침 9:00 ~ 오후 17:00 (동절기 마지막입장시간 오후 4시)
주차 : 네비 찍고 가면 장소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입장료 : 5천원
아홉산숲 사진
아홉산숲은 입장료 인당 5천원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데요.
전반적인 산책 코스가 완전 평지는 아니지만 또 막 심하게 거친게 아니라서 걷기 딱 좋았습니다.
적절한 언덕이 있어서 오히려 살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아홉산숲의 메인 코스는 여기 대나무숲인데요.
드라마 더킹을 비롯해서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대나무숲의 촬영지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아홉산숲 대나무길을 걸으면 저도 모르게 뭔가 경건해 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았습니다.
곧게 뻗은 대나무숲이 참 예쁩니다.
이렇게 걷다보면 다람쥐나 청설모 들이 꽤 있더라구요.
다람쥐가 너무 귀여웠어요.
전체 산책로 전부다 걸었더니 한시간 좀 넘게 걸었던 것 같구요.
저희는 급하지 않게 천천히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걸었었어요.
미세먼지 없는 날 가면 폐도 건강해 지는 기분이 드는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요새 중국발 미세먼지 때문에 만사가 다 짜증나지는데, 미세먼지가 좀 사라지면 산책코스로 가보시길 추천드리면서 부산 기장 아홉산숲 내돈내산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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