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가 천만원 파나소닉 안마의자 직구 4년 사용 내돈내산 후기(EP-MA99M)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오늘은 저희집에 있는 가전제품 중 가장 비싼 제품인 파나소닉 안마의자 내돈내산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결혼 할 때, 저희는 혼수품으로 꼭 안마의자를 사려고 했습니다~

둘다 거북목과 허리 통증은 늘 달고 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인데다가, 일본 여행가서 요도바시카메라 이런데 가서 받아봤던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잊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찜질방에 있는 천원내고 하는 안마의자 같은 거랑은 진짜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서 결정적으로 그당시 저희회사 연수원이 새로 오픈했을때 파나소닉 안마의자 천만원짜리가 여러대 있어, 연수원에 갈 때마다 받다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같이 간 사람들도 쉬는 시간이나 휴식 시간만 되면 죄다 안마의자 받으러 우르르 몰려가서 연수원 최고 인기 장소였어요

 

그래서 무조건 얘는 결혼할 때 사야겠다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안마의자를 체험하러 그당시 잠실 롯데부터 명동 본점까지 파나소닉 매장이 있는 백화점 들을 돌아다녔어요~ 

 

꼭 파나소닉만 고집했던건 아니고, 그 당시에 바디프랜즈나 휴테크 등 여러가지를 체험해보러 다녔었죠 

 

저희 부모님은 그 때 장윤정이 광고하는 코지마 안마의자 중에 제일 좋은 라인을 사셨어서 그거랑도 고민을 하긴했었어요 

 

잠실롯데 안마의자 체험기

 

잠실롯데 1층에 하이마트에 가면 안마의자가 여러개 있어요

 

보통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1층 부터 올라가니, 하이마트에서 여러 안마의자를 체험했었죠

바디프렌즈 부터 여러 국산 안마의자들

 

뭐 받으면 시원하긴 했는데, 좀 투박한 느낌이 강했어요 롤러들이나 그런게 가격은 싼건 200만원 초중반부터 고급라인은 400정도 했던거 같아요~ 

 

고민을 좀 하다가 파나소닉 매장은 당시 9층인가 10층인가 그 높은층에 가전제품 파는 곳에 있어요 

 

거기를 갔죠 파나소닉 안마의자 공식 수입 제품은 제일 싼게 500인가 부터 시작하니,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가서 체험을 좀 하고싶다 하니, 사장님께서 해보라고 눌러주셨어요~

 

확실히 롤러가 부드럽고 뭔가 체형에 잘 맞게 섬세한 느낌이 들어요 비싼거라 그런지 

 

체험을 마치고 사장님이 그러더라구요(파나소닉 사장님 의견입니다.....)

 

바디프렌즈 안마의자를 사면 300만원 중에 200만원은 광고모델 추성훈한테 가는거고 100만원 짜리 300만원에 사는거다 대부분이 중국에서 제작한거 택갈이해서 나오는 제품이다. 그러면서 구글에 이미지 검색하면 중국 모델 똑같은거 바로 보여줄 수 있다 라고 하셨어요 

 

저기서 바로 결정을 했죠 파나소닉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매장에서 천만원 주고 사긴 좀..... 그래서 방법을 찾았습니다.

 

해외직구!!!!

 

파나소닉 안마의자 해외 직구를 하자 기적의 계산법

 

당시 백화점과 같은 모델을 일본에서 구매대행을 하면 반값이었어요 

 

매장에서 상품권 및 청구할인 다 받아도 980인가 했었는데, G마켓이나 지구에서 구매대행하면 딱 반값 450 정도였거든요 

 

다만 매장에서 사면 5년간 AS가 되는 장점이 있는거고 직구를 하면 사설 AS를 해야한다

 

이점이 차이가 있었죠 

 

여기서 기적의 계산법이 나옵니다. 

 

직구제품을 사서 5년 간만 안망가지고 쓴다고 가정하면 5년 뒤에 혹시 망가지더라도 그때 직구로 다시 새걸 사면 이게 더 이득이다.

 

<네이버 쇼핑 무작위 캡쳐>

 지금은 운송비나 물가가 좀 올랐는지 최저가가 570 정도 하는거 같은데, 저희는 배송비 포함해서 쿠폰 먹이고 해서 430에 구매했어요. 

 

백화점 가격 대비 50% 정도 싸게 산거죠  

 

파나소닉 안마의자 실 사용 후기 5년차

 

2018년 가을에 구매한 파나소닉 안마의자인데요

 

결론부터 얘기드리면 거의 하루에 한번씩 매일 쓰고 있는데, 잔고장 하나 없이 5년째 쓰고 있어요 

 

안마 기능은 일단 무조건 만족스럽습니다. 

 

다른 친구네 집에서 바디프렌즈 최고 버전도 받아보고 했는데, 확실히 저한테는 파나소닉께 맞더라구요 

 

이게 내부에 롤링이 뭔가 더 작고 여러개 들어있고 섬세한 느낌이 있어서 훨씬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처음에 제일 걱정했던 AS 문제도 

 

비슷한 시기에 구매한 저희 부모님 집이랑 동생네 있는 코지마는 몇번이나 망가져서 AS를 꽤 자주 받았는데요

 

저희는 중간에 이사도 한번 가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할 고장도 하나 없고, 가죽 까짐 현상도 하나도 없어요

 

일단 6개월만 더 버티면 약속의 5년이 돌아옵니다 ㅋㅋㅋ 

 

현재까지는 직구해서 구매한거 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작년 작년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많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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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단점은 리모컨이 일본어라는 점, 그리고 변압기를 써야한다는 점 이거 두개인데요 

 

리모컨이 일본어라는 건 구매대행할 때, 업체에서 한국어 번역판 리모컨출력물을 줍니다. 그리고 인터넷 찾아보면 한국어 번역본 사진이 많아서 스마트폰에 그거 하나 저장하고 세팅하면 되요~ 

 

변압기를 써야한다는건 지금 5년째 귀찮아서 변압기 계속 틀어놓고 있는데, 변압기 마저도 아직까지 고장한번 안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현재까지 고장없는 걸로 봐선 계획된 10년을 채울 수 있을거 같긴한데요 

 

저는 무조건 다음 안마의자도 이변이 없는 한은 파나소닉 안마의자를 살 거 같습니다. 

 

국내 안마의자가 AS 보장을 해준다고는 하지만 이게 대부분 유료고 또 한번 맡기면 수리 기간도 길더라구요

 

제가 운이 좋았던건지는 모르겠으나, 잔고장 많고 AS 보장 해주는 거 보다는 그냥 잔고장 없고 AS 보장 안되는게 훨 나을거라 생각해서요 

 

이상으로 파나소닉 안마의자 5년 실사용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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