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경기도 곤지암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봉천막국수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쪽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배가 고파져 저녁먹을데를 찾아보다가 저희는 방문했었는데요~
맛집답게 주차장도 넓직하고 좋더라구요~
이 근처에 화담숲이 있어, 화담숲 오셨다가 많이 방문하는 맛집인거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맛집처럼 보이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봉천막국수 입구에는 엄청 귀엽고 포동포동한 고양이 두마리가 있어요 ㅋㅋㅋㅋㅋ
문지기 처럼 입구에 고요하게 앉아서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익숙한지 피하지도 않고 귀여웠어요
어쨌든 쌀쌀한 날씨에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구요~
여름에는 줄을 오지게 선다는데, 역시 막국수 맛집은 저녁에 가는게 국룰인거 같아요~
그 유명한 고기리막국수도 점심보다는 저녁이 사람이 훨씬 덜해서 좋아요~
아무튼 저희는 들어가서 물막국수 하나 비빔막국수 하나 메밀전 하나를 시켰어요~
여기는 사이드 메뉴가 많더라구요~ 메밀전도 있고 메밀만두, 메밀전병 이렇게 있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먼저 비빔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살얼음이 살짝 있는 양념장에 배와 김 이렇게 나옵니다~
면발은 안잘라도 잘 끊어지는 면발이고 양념은 딱 맛있게 매콤한 정도라서 꽤 맛있는 막국수 였습니다~
벽면에 2/3쯤 먹고 동치미 육수를 부워서 먹으라고 써있었는데, 동치미 육수를 부워서 먹은 것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물막국수 인데요~
딱 근본있는 동치미 막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면발은 막국수 답게 안잘라도 잘 끊어지는 입안에서 메밀향이 꽤 나는 메밀막국수 이구요~
동치미도 많이 안달아서 딱 잘 넘어가는 그런 동치미였습니다~
여름에 오면 무조건 줄서서 먹을 거 같은 그런 집이었어요~
주문한 메밀전이 나왔는데요~
얘는 6천원 밖엔 안하는데 사이즈가 꽤 큽니다~
얇다고는 하지만 서울에서 왠만한데서 메밀전 먹으면 만원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얘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좋았어요~
피가 얇고 쫀득한게 메밀향도 좋고, 맛있었습니다~
곤지암 봉천막국수 총평을 해보면,
유명관광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맛이 꽤 좋았습니다~
특히 동치미가 아주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주변에 방문할 일이 있을 때, 막국수가 땡기면 다시 방문해서 먹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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