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라식 키친(RASIK LOCAL KITCHEN) 내돈내산 후기(인생 태국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라식 키친(RASIK LOCAL KITCHEN)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라식 키친(RASIK LOCAL KITCHEN) 은 제목에 언급했듯이, 제 개인적으론 3번의 방콕 여행 치앙마이, 푸켓 여행 통틀어서 거의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던 곳이었는데요.

 

원래 막 미리 예약하고 줄서고 이런 곳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다 보니까, 보통 잘 안가는데 여행에서는 막 줄을 엄청 길게 서는데 아니고서는 좀 해보려고 하는데요 ㅋㅋㅋ 

 

치앙마이 마지막날 저녁에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인스타였나 블로그였나 암튼 어디서 여기 추천하는 글을 봤어요.

 

근데 ㅋㅋ 여기는 무조건 예약 필수라고 해서 일단 dm을 보내봤습니다. 다행히 다음날 저녁에 자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저희가 예약할 때는 예약보증금 이런거 없었는데 요새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생긴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때, 다른 테이블은 이미 만석이었고 저희 먹을 때도 워크인으로 몇분 오셨는데 못먹고 가더라구요.

 

치앙마이 올드타운 맛집 라식 키친(RASIK LOCAL KITCHEN) 은 구글맵 평점은 4.6점으로 높아요.

 

위치는 올드타운 근처에 있는데 저희는 그랩인가 우버였나 여기 찍고 갔었는데 ㅋㅋ 밤이라 그런지 기사님도 잘 못찾더라구요? ㅋㅋㅋ 대충 근처에 내려서 길건너서 들어갔어요 

 

암튼 위치는 참고 하시구요. 

구글맵

 

분위기는 딱 전형적인 성수동이나 연남동에 있는 작은 팬시한 이탈리안 음식점? 그런 느낌이었어요

 

일반적인 태국음식점들은 막 크고 번잡하고 이런느낌인데, 여기는 깔끔하고 정돈되있고 좀 그런 느낌이라 분위기도 좋고 괜찮았어요. 

 

메뉴판인데요.

 

메뉴가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원래 라식 키친(RASIK LOCAL KITCHEN) 시그니쳐는 본매로우를 많이 먹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곱창도 싫어하고 기름진걸 별로 안좋아해서 본매로우는 뺐구요. 

 

진짜 뭘 골라야 할지 계속 얘기하면서 고르고 있는데, 옆 테이블 한국분이 ㅋㅋㅋ 꼭 망고스틴 새우를 먹으라고 하는거에요

너무 맛있다고 ㅋㅋㅋ 그래서 망고스틴 새우와 딥 프라이드 피쉬, 그릴드 립, 커리까지 주문했구요. 

 

여기 음료중에 핸드메이드 콜라를 판다고 해서 너무 궁금해서 그것도 시켜봤어요.

메뉴1

메뉴2

메뉴3

먼저 핸드메이드 콜라가 나왔는데요 ㅋㅋㅋ 

 

일단 색깔은 콜라보다 옅은 색인데, 음 ㅋㅋ 콜라 맛은 아니고 ㅋㅋㅋ 애매한 콜라맛? 립톤하고 콜라 섞인맛? 

 

뭐 암튼 맛표현을 못하겠는데 그냥 달달한 탄산음료라고 생각하고 먹었어요 ㅋㅋㅋ

 

역시 코카콜라를 아무도 못만드는 이유는 있다고 봐요

핸드메이드 콜라

이제 요리가 슬슬 하나씩 나왔는데요

 

먼저 립 요리 입니다.

 

숯에 잘 구워진 립요리에 태국 소스가 나오는 음식인데요 

 

맛있어요 

 

특히 저는 태국 저 고기 찍어먹는 소스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한국 고깃집에서 저 소스 주는 곳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립

소스

 

다음은 커리가 나왔는데요

 

이때 치앙마이 와서 제대로 된 맛있는 커리를 못먹어서 시켰었는데 

 

여기서 만족을 했습니다. 

 

향신료향 가득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밥하나 시켜서 같이 먹으니까 넘 좋더라구요.

커리

 

다음은 생선요리가 나왔는데요.

 

확실히 태국은 생선도 요리 잘하는 것 같아요 

 

잘 튀겨진 생선에 저 소스가 망고 소스라는데 제대로 단짠 느낌이 있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생선요리

 

그리고 옆테이블 한국분이 강력하게 추천한 망고스틴 새우요리 ㅋㅋㅋㅋ

 

와 ㅋㅋㅋ 

 

이거 추천한 이유가 있었어요 ㅋㅋ 근데 그분은 분명히 극 e 성향이실거 같긴해요 

 

이게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ㅋㅋㅋ 

 

분명 난 망고스틴도 많이 먹어봤고 새우도 많이 먹어봤는데 저렇게 조합된 요리는 처음 먹어보는

 

뭔가 똠양꿍 처음 먹었을 때 그 여러 향들이 입에 도는 거 처럼 막 단맛과 짠맛 신맛 등등 다양한 맛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간이 좀 세긴했는데, 어쨌든 태어나서 처음 먹는 요리라서 너무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망고스틴 새우요리

맛있었다

 

치앙마이 라식 키친은 직원들도 친절하고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좋았고 다 만족스러웠던 기억입니다.

 

치앙마이 마지막날 저녁으로 딱 좋았던 그런 곳이었어요.

식당 내부

 

저렇게 메인 4개에 음료까지 먹고도 한국돈 4.5만원에 끝낼 수 있는 너무 좋은 가격까지 너무 만족하고 방콕으로 넘어갑니다.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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