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북> 어플로 꼬마빌딩이나 다가구 적정가격 확인하는 법 #호구방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랜드북> 어플을 통해 꼬마빌딩이나 다가구 물건 적정가격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랜드북이란 어플은 지도를 누르면 그 땅을 분석해서 건물을 신축했을 때, 시뮬레이션 해주는 어플이라 경매나 공매 일반물건에서 토지나 낡은 다가구 물건 등이 나왔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토지나 다가구는 아파트랑 다르게 실거래가나 주변 시세 분석하는게 훨씬 까다롭기 때문에,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면 바로 호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랜드북 어플 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일반 매물 검색

네이버 부동산에서 일반매물로 나온 꼬마빌딩을 예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자세히는 안봤지만 위치와 가격이 아주 매력적이죠??

서울에서도 핫하디 핫한 망원동 역세권에 꼬마빌딩인데, 금액도 15억 미만이라니.......대출 풀로 땡겨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네이버 부동산에서 꼬마빌딩 매물들은 보통 자세한 지번이 잘 안나와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이 매물 역시 정확한 지번은 없고 그냥 지도에 29라고 쓰여있는 주소가 전부네요.....

이 때 랜드북 어플을 킵니다.

랜드북 지도에서 망원역을 찍고 지도를 확대하여 네이버 부동산에 있는 위치를 찾은 후 클릭합니다.

그럼 이렇게 토지추정가가 딱 나옵니다. 9억 5천
건물을 제외한 가격이긴 하지만, 연식이 30년이 된 건물이기 때문에 건물가가 5억이라기엔 좀 과해보이긴 합니다.

다시 화면을 누르면 상세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랜드북 신축점수는 우선 1점입니다 5점만점에.......

사업성 분석을 해봅니다.

사진의 토지비용 옆 연필을 누르면 토지비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9.5억으로 되어있는 부분을 14.5억으로 수정해봅니다.

그 결과 임대를 주든 분양을 하든 전부 마이너스로 나오네요 ㅠㅠㅠㅠㅠㅠ

물론 망원동 프리미엄이 있다고는 하지만 14.5억은 제 입장에서는 네이버 일반매물 호가가 과하다고 생각하네요~~

랜드북 어플을 통해 이렇듯 대략적인 적정가격 확인이 가능합니다

경매물건 적정가 확인하기

다음은 경매물건 적정가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경매로 인천 만수동에 다가구 경매 매물이 나왔습니다~

얼마를 써야 적절할지 랜드북을 통해 알아봅시다.
방법은 아까와 동일합니다. 경매는 주소가 나오기 때문에 랜드북에 주소를 쳐봅시다.

토지추정가만 2.4억이 나오네요~~

얘는 근데 건축별점은 또 2점이네요.
디테일하게 살펴봅시다~~~

랜드북의 또 다른 장점은 일조권을 고려한 도면을 어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축할 때는 일조권이나 주차대수 그리고 땅 용도에 따라 건축할 수 있는 용적률이나 건폐율 등이 달라 그걸 공부하는게 무척 중요한데, 랜드북은 대략적으로 도면을 그려줍니다. 물론 주차대수까지 고려한 분석은 유료 서비스 입니다 ㅠㅠㅠㅠㅠ

얘는 최저입찰가에서 조금 올린 금액인 1.5억을 넣으면 임대로 줬을 땐, 1.6%수익 분양일 경우엔 손해가 나네요...... 확실히 인천이라 빌라 분양가가 저렴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특히 요새 신축 건축비가 너무 올라서 더 수익률이 안나오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랜드북 어플을 통해서 꼬마빌딩이나 다가구 매물이 나왔을 때 대략적인 적정가격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100% 맹신할 것은 아니지만, 일반매물이나 경매매물 혹은 부동산에서 좋은 매물이 있다라고 할 때 호구방지로 대략적인 적정가 확인에 쓰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랜드북 어플 사용법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