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철가방요리사 맛집 도량 내돈내산 후기(도량 예약, 웨이팅, 주차 등) 서울 서촌 맛집 성시경 먹을텐데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서울 서촌 맛집으로 알려진 흑백요리사 철가방요리사 맛집 도량 내돈내산 후기(도량 예약, 웨이팅, 주차 등) 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도량이 맨 처음에 유명해진건 성시경 먹을텐데 때문인데요 ㅋㅋㅋ

 

근데 이때는 뭐 영상 보면서 와 맛은 있겠네 이정도 였고, 막 가봐야지 이런 생각까지는 안들었던거 같아요.

 

근데 여기 진짜 가바야겠다 생각이 들었던건 역시 흑백요리사 보면서 였어요.

 

이때 1화였나 2화였나? 그 끝날 때 여경래 VS 철가방요리사 이 구도로 끝났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미리 선예약을 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마침 3주 뒤에 모임 일정이 있었는데,  

 

스포본거 아니고 그냥 느낌이 왠지 철가방 아저씨가 이길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도량을 예약했어요.

네이버뉴스 : 출처

 

근데 ㅋㅋ 그 다음회차 공개되고나서 여경래를 무명의 중식요리사가 동파육으로 확 이겨버리니.....ㅋㅋㅋㅋ

 

도량 위치

 

위치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위치에 있습니다.

 

도량 예약 방법 및 웨이팅

 

예약 방법:

• 캐치테이블 앱을 통한 예약: 도량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매월 25일 오후 6시에 다음 달 예약이 오픈되며, 예를 들어 2월 25일 오후 6시에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예약이 가능합니다.

 

• 유선 전화 예약: 룸 예약의 경우 유선 전화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739-0145 또는 02-739-0147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예약은 캐치테이블로만 진행합니다 [유선예약 X, 현장예약 X]

*3월 예약 오픈 안내 - 2/25일 PM 18:00 오픈

*홀 예약은 메뉴 제한은 없으나 이용시간이 [90분] 으로 제한됩니다.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노쇼 방지를 위해 인당 1만원 예약금이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지도 도량)

제가 갔었을 때는 무조건 현장 웨이팅으로 바꼈어서 흑백요리사 여경래 이기기 전에 저처럼 사전에 예약했던 저같은 사람들 빼곤 진짜 가게 앞에 사람 바글바글 엄청났거든요? 

 

근데 지금은 캐치테이블로 바껴서 저도 알림 걸어두긴 했는데 빡세더라구요.

 

도량 주차

 

서울 서촌 맛집 도량 건물은 1층은 주차장 2,3층은 도량 중국집 그런 구조의 건물이에요.

 

근데 1층이 무료 주차장은 아니고 유료 사설 주차장 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식사하면 1시간은 무료 주차권 주신다고 들었고, 나머지는 돈 내야한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그냥 신용카드 혜택으로 경복궁쪽에 차 세워두고 먹고 서촌이랑 경복궁 이런게 구경했어요.

 

입구

2층 룸

도량 메뉴 사진 (동파육, 전가복, 레몬탕수육, 팔보덮밥, 크림새우, 양고기튀김, 짬뽕)

 

첫번째 음식은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쉐프님의 시그니쳐 요리인 동파육 입니다.

 

흑백요리사에서도 대표메뉴 였었고, 성시경 먹을텐데에서도 극찬하고 그래서

 

이거 진짜 기대했었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먹었던 동파육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호텔 가서도 동파육 먹었었고, 해외가서도 많이 먹었었는데, 아마 여기만큼 한국인 입맛에 맞는 동파육은 없을 거 같아요.

 

일단 향이 중국처럼 자극적이지도 않고, 고기는 진짜 부드럽고 맛있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청경채의 익힘은? 아주 이븐하게 ㅋㅋ 잘 익었어요.

동파육

 

다음은 전가복인데요

 

제가 이거 예약하고 성시경 먹을텐데를 다시 봤었는데, 쉐프님이 가게 안비우고 거의 무조건 직접 요리하신대서, 믿음이 갔었는데. 와 여기 전가복도 맛있습니다.

 

해물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고 부드럽고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어요.

 

새우도 엄청 탱글하고 진짜 딱 제대로 알맞게 익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가복

다음으로는 레몬탕수육인데요

 

이집 탕수육도 잘합니다.

 

튀김 기름이 제대로 빠져있는데 튀김옷은 바삭하고 

 

소스도 레몬이 들어가서 단맛과 신맛이 제대로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탕수육

소스

 

음식 나오는 중간에 철가방 쉐프님이 방에 들어오셔서 인사해주시고 사진찍어주시고 합니다.

엄청 인상 좋고 친절하고 그래요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ㅋㅋㅋ

 

다음음식으로는 

 

크림새우가 나왔는데요.

 

와 여기 도량이 고기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새우도 잘 튀겨냅니다.

 

새우가 탱글탱글하고 소스도 막 자극적이지 않고 덜 느끼하고 맛있었어요.

크림새우

 

다음으로는 먹을텐데 나와서 성시경이 맥주안주로 너무 좋다고 극찬했던 양고기 튀김이 나왔는데요.

 

와... 이거 한글자로 설명하면 진짜 딱 맥주안주 그대로 입니다.

 

양고기 냄새 하나도 없고, 쯔란이랑 그 약간 양꼬치 가루 소스 그거 뿌려져서 바삭한데 고기맛은 맛있고 오향이 나는

 

아마 백종원 아저씨가 맨날 말하는 재밌네 이거 ㅋㅋㅋㅋ 이 느낌하고 비슷할 거에요.

 

양고기 좋아하고 맥주 드실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도 좋아할거 같습니다.

양고기튀김

 

다음은 팔보덮밥인데요.

 

원래 팔보완자가 있었으면 그걸 무조건 시켰을 텐데, 팔보완자는 가게가 붐빈 다음 부터는 하기 힘든거 같더라구요.

 

원래 저 팔보완자 공룡알이라고 해서 동대문 쪽에 중국집에서 예전에 두어번 먹어봤었는데, 저기도 사장님이 이제 연로하셔서 폐업한지 몇년 됬었거든요. 그때도 맛있었는데 이것도 맛있겠지 싶어서

 

그래도 대안으로 팔보덮밥을 시켰어요.

 

이거 맛있습니다. 전가복이랑 유사하긴 한데, 그리고 가성비도 좋아요 팔보덮밥인데 전복도 들어가고 새우도 탱탱하니 이거 괜찮습니다.

 

팔보덮밥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위해서 짬뽕하나를 시켰는데요.

 

짬뽕도 괜찮아요 좀 맵긴한데 맛있는 짬뽕입니다.

 

해물도 많고 면도 탱글하고 불맛 잘나서 누가 먹어도 맛있는 짬뽕이었습니다.

짬뽕

 

흑백요리사 철가방요리사 맛집 도량 총평을 해보면,

 

제가 갔었던 중국집 중에는 맛 서비스 가격 전반적으로 종합하면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괜찮았어요.

 

맛은 기본으로 튀김 볶음 등 다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가격도 유명세나 이런거에 비하면 진짜 다른 곳에 비해서 안비싸요.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ㅋㅋㅋ 아마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요

 

안가보신 분들은 무조건 가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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