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 맛집 <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힐링하는 삶을 기록중입니당💕

오늘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 집은 제주신라에서 체크아웃하고 전날 파크뷰먹고 느끼해진 속을 달래기 위해, 국물있는게 몹시먹고 싶어 찾아보다가 알게된 집입니다~~

근데 이집 근처에 유사상호를 가진 곳들이 몹시 많아서 찾는데 꽤 헷갈렸지만 대기인원이 제일 많은 곳이 여기여서 바로 찾게 되었어요~~

주차는 따로 정해진 곳은 없었고, 가게 뒤편 골목으로 들어가서 막 세워야했어요~~ 좀 불편하긴 했어요~
가게 앞 대로변에는 점심시간에는 단속을 안해서 세워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 시간대가 아니면 무조건 단속한다고 하셔서 주의하셔야 할 거 같아요~~

여기는 늘 웨이팅이 있는 맛집답게 저희도 한 20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했어요~~

메뉴는 수두리보말칼국수와 톳성게칼국수 이렇게 시켰습니다~~

메뉴판에 보말과 성게는 모두 제주도 자연산이라고 쓰여있어서 더 믿음이 갔어요~~

먼저 톳성게칼국수입니다~~

여기는 면발에 톳을 넣어 반죽해서 면색깔이 일반 칼국수와 달라요~~ 그래서인지 면발을 먹을 때도 일반 밀가루면과 다르게 은은한 향 같은게 있었어요~~

그리고 국물은 너무 맛있었습니다~~ 해장이 필요하시거나 느끼한 부분을 사라지게 하는데는 직빵이었던거 같아요~~

성게도 꽤 들어있어, 성게향도 아주 좋았습니당~~

얘는 수두리보말칼국수 입니다~~

톳면에 미역이 듬뿍들어있고, 면발도 아주 쫄깃했어요~~
그리고 보말은 우렁이 식감이랑 비슷해서 면이랑 먹을 때 식감이 좋았어요~~~

밑반찬은 단촐합니다~~

김치는 칼국수랑 잘어울렸고, 청양고추 다진걸 칼국수에 넣어먹어도 좋았습니당~~~

총평을 해보면,

중문에서 아침이나 점심으로 가볍게 먹기 아주 좋은 칼국수집 이라고 생각합니다~~국물도 시원하고, 아주 좋았어요~~해물된장이나 미역국에 질리신 분들은 이걸로 해장하셔도 아주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톳으로 만든 칼국수면을 비롯해 보말, 성게 등 제주도 재료를 사용한 특색있는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